음.. 이건 추측인데 돈 친자오의 꽃의나라 모델은 "네덜란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름이나 겉모습은 중국과 관련 있는거 같긴 하지만요...

네덜란드하니까 플라잉더치맨호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항한 배입니다.
더치맨이 "네덜란드인"이라는 뜻으로, 비행하는 네덜란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네요. 선장은 반데르데켄임.
희망곶에서 폭풍을 만나 침몰했는데, 그곳은 폭풍의 곶이라고도 불림, 그 후에 그 근처에서 그 배를 봤다는 전설이 있음.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데비 존스라는 가상의 인물로 바뀌고, 바다를 영원히 떠도는 바다의 저주를 받은 유령선의 대표가 됨.

네이버에서 찾아 보시면 마의 삼각지대이야기 등도 연관지어서 나옴. 저는 아마 폭시가 말했던 데비존스랑, 어인섬의 반더덱켄 9세의 플라잉더치맨호, 스릴러바크에서 수수께끼 그림자& 마의 삼각지대, 브룩의 유령선이 연결 된다고 봄.
오다가 sbs에서 언젠가 악마의 열매를 자세히 설명해 줄 때가 있을거라고 했는데 아마 위에 내용과 악마의 열매가 이어질듯.
악마의 열매를 먹으면 바다의 저주를 받는 것처럼, 플라잉 더치맨호도 바다의 저주를 받았다고 알려짐

플라잉더치맨호는 바타비아(현 자카르타)로 향해를 하였고
네덜란드는 바타비아를 중심으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세워 주변 섬을 정복했다고 나옵니다.
돈 친자오가 중국배경 인듯 한것은 아마 이것을 바탕으로 한게 아닐까 합니다.
동인도 회사는 17세기에 세워졌다고 나오고요, 영화 케리비안의 해적에서도 나온바 있습니다.
동인도 회사는 유럽 여러국가들이 동방진출을 목적으로 세웠다고 하는데
맨 처음 동인도회사를 만든게 영국이라고 합니다. 영국이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깨부수고 난 후에
동방진출을 목적으로 세웠던게 동인도회사의 최초라 하는군요

네덜란드는 또한 일본 근대화와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조총을 건네준 것은 포르투칼이고 개항은 미국이 시켰지만
난학이라고 해서 쇄국정책을 폈던 일본에서도 네덜란드 인들과는 교류가 많았음.
오페라 "나비부인"의 배경 나가사키는 네덜란드와 무역항으로 유명함
또 일본은 유럽국가를 벤치마킹 할 때 영국을 많이 참고.
유럽과 아시아 양 끝쪽에 있는 섬나라이고 같은 입헌군주제를 써서, 제도를 많이 도입함.
일본의 도로가 좌측통행 인게 바로 영국을 따라해서 임.

결론적으로 드레스로자 이후에 영국과 네덜란드 배경으로 한 섬들의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커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