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억측과 개인적인 바램이 다분히 있기에

먼저 양해 말씀 드리며 그냥 재미로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루피가 처음에 말한대로 동료는 열명을 구할 것 같습니다.

즉 열명을 끝으로 더는 일당으로 들어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먼저 열번째부터 말하자면 징베가 들어올 것 같습니다.

어인섬에서 함께 싸우고 루피가 진지하게 동료제안을 한데다가

징베 역시 진지하게 해야할 일이 있다며 '지금은' 어렵고 다음에 다시 만나면 합류하겠다고 했죠.

다른 동료들도 모두가 기다리겠다고, 기대한다고 하였고

루피의 말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오다의 철학상으로 그 말 역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징베를 바로 합류시키지 않은 이유는 루조상과의 밸런스 문제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도플라밍고와 전투 때문인 것 같습니다.

도플과 붙는건 선장인데 그렇게 되면 같은 칠무해였던 징베는 간접적으로 도플보다 밑이 되게 되는 것이죠.

징베와 도플이 위아래가 정해지는 건 오다가 원치 않았을 듯 싶습니다. 

에이스와 호각으로 싸우다 끝내 결판이 나지 않은 징베인데 간접적으로 도플보다 아래가 되면...

밸런스가 조금 맞지 않을 듯 합니다.

 

조로 상디와의 밸런스는 징베와 재회하기 전까지 조로 상디를 끌어올리면 되는 것이구요.

이미 어인섬에서 상디와 징베는 와다츠미라는 한 적을 가지고 함께 싸웠죠.

그러한 점도 오다가 서서히, 조금씩 루조상을 징베와 밸런스를 맞춘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상디가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는데

정말 이글이글 열매를 먹게하려는건지... 사보가 먹을지... 그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당 중에 한명은 자연계가 있을 것 같기도하구요. 있었으면도 하구요.

루피야 걱정 없이 강해지겠고, 조로도 많이 강해졌지만 이후에 와노쿠니를 가게 되면 한 층 더 성장할 것이라 봅니다.

그럼 상디만 강해지면 되는데 그것을 이글이글 열매로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코알라의 등장으로 인해 징베가 드레스로사에 나타날 수는 있지만

징베 개인적인 이야기가 나오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구요.

드레스로사 전투가 끝나고 와노쿠니로 가면서 어인 공수도와 징베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나오며

동료로 합류를 할 것 같습니다. 징베와 코알라의 재회도 이루어지구요. 

그 이후에는 카이도우와 본격적으로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가 급박하게 진행되며 더 이상 동료를 구하는데에 페이지를 할애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아홉번째 동료가 누가 될지에 관해 저를 포함한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는데다가 요즘 하도 예상치 못하고 충격적인 장면이 연이어 등장하기 때문에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현재 드레스로사에서 스토리적으로 비중있게 다뤄지는 캐릭터 중심으로 생기겠죠.

 

동료가 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법칙이 있죠.

현재까지의 상황만으로 제 나름의 법칙을 정해보겠습니다.

 

1. 꿈이 있어야 한다.

2. 과거가 나와야 한다.

3. 능력(직업)이 겹치지 않아야 한다.

4. 외모나 개성이 겹치지 않아야 한다.

5. 개그코드가 있어야 한다.

6. 남자 동료는 함께 싸웠으며, 여자 동료는 적으로부터 구출되었다.

7. 동료가 될 사람은 밀짚모자 해적단 중 루피와 가장 먼저 대면한다.

8. 직업상 자신만의 한 분야에서 확실한 실력이 있어야한다.

9. 루피 마음에 들어야합니다.

10. 러브라인은 안됩니다.

 

그럼 이 법칙을 판단의 잣대로 사용하여 나름의 오디션을 보겠습니다.

단, 추후에 스토리적으로 나올 수 있는 사항은 적용하지 않겠습니다. 현재 시점으로 밝혀진 것만으로만 판단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잣대를 추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트라팔가 로 - 직업이 의사죠. 쵸파와 겹칩니다.

                     이미 밀짚모자 해적단에는 브룩을 포함하여 초인계가 셋이나 있죠. 더 이상의 초인계는 안 들어올 것 같습니다.

                     외모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루조상 3인체제를 위협합니다.

 

킨에몬 - 검사죠. 이미 검사가 둘이나 있죠. 검사 셋까지는 필요 없을 듯 합니다.

모모노스케 - 능력이 용이긴 하나 너무 어려서 앞으로 신세계에서의 전투에서 살아남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스마일이지만 그래도 동물계는 동물계죠. 

 

바르톨로메오 - 그냥 루피의 추종자로 남을 듯 싶습니다. 바르톨로메오의 과거가 나올만한 스토리 전개가 있을까 의문이 드는군요.

캐번디쉬 - 검사이죠. 게다가 이미지도 약간 상디와 겹치구요. 외모도 루조상을 위협합니다. 그냥 친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베라미 - 콜로세움의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동료의 가능성이 조금도 없어보입니다.

레오 - 첫 대면이 로빈입니다.

위카 - 첫 대면이 조로입니다.

 

장난감병정 - 장난감으로 변해 있어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아직 부합하지 않는 항목이 없습니다. 레베카가 같이 살자고 했으니 같이 살겠죠?

레베카 - 여자 검투사가 매리트가 없어보이나 딱히 부합하지 않는 항목은 없습니다. 하지만 리쿠왕가라는 사실이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이미지가 나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바이올렛 - 현재 가장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 같은데 안타깝게도 상디와 첫 대면을 하였습니다.

                능력은 사기급이나 초인계인 것이 마음에 걸리구요, 로빈과 이미지가 많이 겹칩니다.

                상디와 뭔가 러브라인 분위기가 있죠.

 

칸쥬로 -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검사이죠. 칸쥬로는 무언가 비밀이 있을 듯 합니다.

몬체리 톤타타 공주 - 아직 등장하지 않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사보 - 루피의 형이죠. 실력을 떠나서 루피보다 위에 자리한 사람은 들어오지 않을 듯 싶습니다.

         실력적으로도 최소한 2년전 징베와 호각을 다투던 에이스정도일텐데 루조상의 밸런스를 붕괴시킬 것같습니다. 외모도 그렇구요.

         아마 혁명군 차기리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알라 - 아직 판단하기는 어렵죠. 우리가 알고 있듯이 얼마든지 개인적인 이야기가 나올 수 있구요.

            더 봐야 알겠지만 느낌만으로는 혁명군에 남을 듯 싶습니다. 징베가 동료로서 합류하는데 매개체 역할을 할 수도 있구요. 

 

지금부터는 저의 주관적인 잣대를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일단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여자 동료가 들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 유난히 많은 여자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이번 스토리가 전개되는 점이라는 것이죠.

 

징베를 동료로 가정하고 성비를 따지면 남자 8명에 여자는 둘뿐입니다.

해적단에 성비가 무슨 상관이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다른 해적단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걸어오던 밀짚모자 해적단의 특성과

칠무해나 사황이나 초신성, 해군에서도 어느정도의 성비를 보여주던 오다였기에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그렇습니다. 이 한 마디하려고 이제껏 장황하게 늘어 놓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밀짚모자 해적단의 아홉번째 동료는 몬체리 공주입니다.

 

이제 몬체리 공주가 위의 동료 조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꿈과 과거는 어차피 스토리적인거라 추후에 나올 수 있는 부분이구요.

소인족이라는 종족의 개성.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종족 능력.

 

해적단내에서의 역할은 아직 예상하기 어렵지만 소인족들이 못키워낼 식물이 없다고 하는 걸 봐서는 식물학자가 될 확률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원피스가 연재되기 전 작가의 초기 설정에는 식물학자가 있었습니다. 그 식물학자의 모습이 프랑키와 살짝 비슷도 하고 좀 괴상하게 생겼죠.

반대로 수리공은 작은 요정 같은 클라바우터만이였습니다. 제가 예상하는 몬체리 공주의 모습이죠.

이 둘의 컨셉이 서로 뒤바뀐게 아닌가 합니다.

 

소인족의 모습은 개미와 흡사하죠.

여왕개미가 날개가 달렸듯이 톤탓타족의 여왕이나 공주에 날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국엔 처음에 거론되었던 '요정'의 모습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

가장 작은 몬체리부터 프랑키와 징베 브룩처럼 큰 캐릭터까지, 크기도 다양해 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멋대로라는 성격이 개그코드가 있기에 충분할 것 같구요.

루피 마음에도 들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몬체리 공주는 현재 잡혀있습니다. 루피의 의해 구출 되는 이야기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것이죠.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이 직업과 루피와의 대면이죠. 현재의 스토리 진행으로 보면 루피보다 프랑키, 우솝, 로빈과의 대면이 가장 가깝죠.

그러나 그 부분 역시 스토리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알았습니까?

이번에 빅맘해적단과 이글이글열매 등장, 코알라와 사보의 등장.

모두 충격적인 내용들이었죠. 스토리적으로 얼마든지 분위기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팅커벨 같은 모습으로 유리구슬 안에 갇혀있는 특별한 능력의 성질 고약한 요정, 몬체리 공주.

어떻습니까? 제법 괜찮지 않나요?

 

이상 주관적인 생각으로 도배된 억측이 난무한 허접한 예상글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