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은 신수라 불리는 물로 가득 차있다
그리고 거기에 사는 생명들이 위로 올라가려고 서로 경쟁하며 발버둥친다
이건 마치 정액과 정자 아닐까?
가장 우수한 선택된 정자가 134층(13.4cm 갓시우의 길이)
를 돌파하면 질을 넘어 자궁으로 향하여
난자를 만나 진정한 신이 탄생하는 거다
심지어 자하드는 신수를 '끈적끈적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헤돈은 정자들을 위로 올려보내는 자
토끼란 빨리 가는 남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위에 무언가 있을거라고 정자들에게 쾌락을 부여하지만
랭커가 되도 결국 남는 것은 허무 밖에 없다
에반 '탑의 수많은 아름다움과 힘이 소년을 매혹할 것이다(오르가즘)
나는 내가 왜 탑에 들어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성욕이 해소 되서 왜 딸을 쳤는지 기억이 안 남)'
라고 했다
신의 탑은 사실 갓시우가 현자타임 때 생각한 스토리가 아닐까?
TUS에서 등장하는 흔히 우리가 신의 탑이라고 예상하는 '꽃대'를 여자 캐릭터는 '크고 딱딱하다' 라고까지 언급한다
신의 탑은 완전히 ㅈ의 설정을 그대로 따왔다
설정상 신의 탑은 ㅈ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신의 탑이 지금 ㅈ같은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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