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중장 모몬가다.

 

신세계 편에 접어들었기에, 이제 사람들은 드래곤과 루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겠지. 물론 나 역시 그렇다.

'드래곤'의 힘이 어느정도 인가에 대해 여러차례 논쟁이 있었다. 몇몇은 그를 '지휘자'로만 보기도 하고, 몇몇은 그는 '사황'과도 견줄만한 힘이 있다고들 한다.

 

나는 드래곤이 적어도 해군 대장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ㅡ 근거 1 . [ 주인공의 아버지. 이른바 소년만화의 아버지는 모두 엄청난 힘과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

 

대표적으로 3가지 정도 작품을 보도록 하지.

 

우선 나루토의 아버지 '미나토'다. 4대 호카게이자, 나선환을 창시했고, 가장 빠른 닌자라고 불릴 정도였다고 하는군. 항상 나루토 팬들은 TOP10에 이 미나토를 집어넣는다. 최종보스인 오비토를 제압한 것도 이 미나토라고 하는군. 아 그리고 '호카케'라는 칭호는 나뭇잎마을의 1인자를 뜻한다고 하는군. 그만큼 강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블리치 이치고의 아버지 쿠로사키 잇신이다. 역시 이번 퀸시편에서 10번대 대장으로 공개되었지. 대장급 사신으로서 이미 그 '강함'이 증명되었으니 더이상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겠군.

 

그리고 헌터헌터의 진이다. 세계 넨 능력자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더군. 즉 전세계에서 5위권 안에는 든다는 말이니. 역시 그 강함이 증명되었지.

 

나루토와 헌터헌터를 보면, 이미 주인공의 아버지는 정상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고, 블리치의 잇신도 대장급으로서 어느정도 실력은 있다고 본다.

 

드래곤 역시, 주인공의 아버지로 소개되었기때문에, 나루토/블리치/헌터헌터에 못지 않게 엄청난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군.

 

- 근거 2 [ 칠무해인 바솔로뮤 쿠마를 부하로 두고 있었다 ]

 

바솔로뮤 쿠마는 한때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매의눈 미호크 등 과 더불어 칠무해의 위엄이 살린 인물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지친 밀짚모자 해적이었지만, 잔성처 없이 그들을 완벽히 제압했고, 샤봉디에서도 그들을 무력하게 만드는 등, 어쩌면 '키자루' 대장보다도 더욱 손쉽게 밀짚모자 일당을 처리했지.(처리한건 아니다만). 그리고 필살기인 우르쇼스 쇼크는, 타임이 꽤나 길지만, 파괴력은 흰수염의 지진펀치와 맘먹을 정도의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한다.

이런 '자'를 부하로 두고 있다는 것은, 그를 현혹시킬 '사상'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쿠마 정도 되는 남자가 따를 정도라면, 쿠마를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한다. 원피스의 모든 '리더'들은 거의 대부분 그 조직 내에서는 가장 강했지. 혁명군도 예외는 아닐 거라 본다. '칠무해' 상위권을 부하로 두고 있을 정도라면, 적어도 '대장급'으로는 봐야 할 것이다.

 

- 근거 3 [ '영웅' 가프의 피를 이어받은 자, 또한 '루피'에게 '패왕색의 피'를 이어준 자 ]

 

가장 결정적인 근거다. 가프 중장은 해군본부 중장이고, 해군의 영웅으로 불리시는 분이다. 현재 원피스의 최강이라고 불리우는 '골드로저'를 몇번이나 지옥의 끝으로 보낼만큼 , 이미 그의 '힘'은 작중에서 어느정도 묘사되었다. 정상결전에서 한번 등장으로 '사기'를 바꿀 정도의 분이시니,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지.

어쨋든 그의 피를 이어받은 자이기에, 무척이나 강하겠지. 더불어 드래곤의 피는 루피에게 전달되었다. 지금 루피는 어떤가. 4억의 대해적으로서, 패왕색. 무장색/견문색 , 3색 패기를 겸비하고 있는 명실상부 신세계에서 경쟁력이 있는 해적이다. 또한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남자. 그런 남자를 낳은 것이 드래곤.

 

해군 영웅의 피를 받았고 , 4억의 해적/ 칠무해를 2명이나 물리치고 세계정부 3대 기관을 함락시킨 남자를 낳은 자.

더불어 정상결전에서 거프의 발언에 따르자면, ' 역시 타고났나 ' 라는 발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자신과 드래곤의 '패왕색'을 이어받았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즉 드래곤 역시 '패왕색'의 능력자라고 볼 수 있다.

 

패왕색을 지니고 있고 , 영웅 거프의 아들이며 , 최악의세대 밀짚모자의 아버지. 이 정도 타이틀만 하더라도, 그의 '힘'은 증명된 것이라 볼 수 있다.

 

- 근거 4 [ 원피스에서 최전성기를 달릴 나이 ]

 

원피스에서 최전성기라 하면 대부분 , 30~50세를 거론한다. 정론이다. 이견이 없지.

 

대표적으로 로저는 40~50대에서 '해적왕'이라 불리었고 , 현재 삼대장/칠무해는 모두 40~50대(키자루 제외)이며, 사황인 붉은머리 샹크스, 마샬D티치도 40대다.

제파가 '대장'직위에 앉았을 때도 30대 후반.

'힘'에 있어서 가장 피크를 찍을 나이지. 드래곤 역시 이 나이군에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크다.

 

거프는 70대 , 루피는 20대 . 드래곤은 크게 보면 50대 , 평균적으로 보면 40대 중후반 , 적게 보면 30대 후반까지 볼 수 있겠군.

 

대체적으로 10~30대는 성장하는 나이. 30대~50대는 힘의 정점기. 60~70대는 힘의 약화되는 시기 ( 대장 키자루는 '빛'의 능력이기에 제한은 없다 본다)

 

드래곤의 나이대는 30~50대이기에, 그의 '힘'이 최정점에 찍을 시점이라 볼 수 있겠군.

 

- 근거 5 [ 세계최악의 범죄자 ]

 

'최'악이라는 말은 '가장나쁘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이 세계최악이라는 타이틀을 '사황'을 제치고 정부에게로 받은 것이라, 꽤나 흥미롭다.

혁명군의 존재,사상 자체가 해적보다 위험하기는 하지만, '피래미'조직이라면 세계최악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는 쉽지 않다. 진압하기 쉬운데, 왜 타이틀을 걸겠는가.

 

즉 세계최악이라는 타이틀은 , '힘'도 강할 뿐만 아니라, '사상'도 위험하다 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진압하기도 어렵고, 또한 저들의 사상이 무서워, 국가를 흔들 정도다. 라고 볼 수 있겠지. 사상만으로는 세계최악의 타이틀을 달 수 없다. '힘'이 따라줘야 하는법.

 

이 사상+힘을 갖춘 최악의 조직의 '보스'이니 그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

 

즉, 드래곤의 힘은

 

해군대장 급 , 사황선장 급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말 그대로 '정점'의 실력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