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 유미성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그래서 붙잡지 않았습니다 흔한 이별의 핑계들로나를 달래려 들었다면난 절대로 그 사람을쉽게 떠나 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설령 그 사람의 눈물이 거짓이었다고 해도난 괜찮습니다 정말로 이별에 가슴 아픈 사람은이별의 순간에 해야 할 말이 생각나지도그 어떤 말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