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맑은
희맑은 하늘이었다.
(소년은 졸고 있었다.)
열린 책장 위를
구름이 지나고 자꾸 지나가곤 하였다.
바람이 일다 사라지고
다시 일곤 하였다.
희맑은
희맑은 하늘이었다,
소년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
소년 - 김춘수 |
순백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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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맑은
희맑은 하늘이었다.
(소년은 졸고 있었다.)
열린 책장 위를
구름이 지나고 자꾸 지나가곤 하였다.
바람이 일다 사라지고
다시 일곤 하였다.
희맑은
희맑은 하늘이었다,
소년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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