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편지 - 김남조
사쿠야 | L:97/A:61 | LV294 | Exp.63%
3,730/5,890
| 0 | 2020-05-26 00:04:05 | 78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다.

그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 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귀절 쓰면 한귀절 와서 읽는 그대

그래서 이 편지는 한번도 부치지 않는다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5/댓글2
[시 문학] 잠꼬대 - 한용운
크리스 | 2020-05-26 [ 81 / 0 ]
[시 문학] 평안스런 그대 - 김남조
사쿠야 | 2020-05-26 [ 87 / 0 ]
[시 문학] 편지 - 김남조
사쿠야 | 2020-05-26 [ 78 / 0 ]
[시 문학] 참회 - 김남조
사쿠야 | 2020-05-26 [ 72 / 0 ]
[시 문학] 네 생각 그 하나에 - 김남조
에리리 | 2020-05-25 [ 98 / 0 ]
[시 문학] 너를 위한 노래 - 박창기
에리리 | 2020-05-25 [ 86 / 0 ]
[시 문학] 너의 또 다른 의미 - 정우경
에리리 | 2020-05-25 [ 83 / 0 ]
[시 문학] 작은 짐승 - 신석정
크리스 | 2020-05-25 [ 143 / 0 ]
[시 문학] 부끄러움부터 배울 일이다 - 박얼서 [2]
순백의별 | 2020-05-25 [ 117 / 0 ]
[시 문학] 작아지자 - 박노해
크리스 | 2020-05-25 [ 77 / 0 ]
[시 문학] 눈망울 - 박얼서
순백의별 | 2020-05-25 [ 94 / 0 ]
[시 문학] CCTV - 박얼서
순백의별 | 2020-05-25 [ 87 / 0 ]
[시 문학] 자화상(自畵像) - 윤동주
크리스 | 2020-05-25 [ 294 / 0 ]
[시 문학] 정념의 기 - 김남조
사쿠야 | 2020-05-25 [ 85 / 0 ]
[시 문학] 저무는 날에 - 김남조
사쿠야 | 2020-05-25 [ 80 / 0 ]
[시 문학] 장엄한 숲 - 김남조
사쿠야 | 2020-05-25 [ 75 / 0 ]
[시 문학] 자화상(自畵像) - 서정주
크리스 | 2020-05-24 [ 675 / 0 ]
[시 문학] 자귀나무 꽃 - 박얼서
순백의별 | 2020-05-24 [ 79 / 0 ]
[창작] 왜냐고 묻지는 마라 - 박얼서
순백의별 | 2020-05-24 [ 103 / 0 ]
[시 문학] 너의 그 말 한마디에 - H. 하이네
에리리 | 2020-05-24 [ 97 / 0 ]
      
<<
<
181
182
183
184
185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