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듬지 끝에 매달린 넌
날짐승들을 위한 한겨울
꼭 그 비상식량만은
아니었구나
매단 그 마음마저도
미처 몰랐을 설한도(雪寒圖)
엄동의 꽃이다
매단 그 순간까지도
전혀 몰랐을
천의무봉(天衣無縫)이다
단 한 땀의 시침
이마저도 허락지 않을 촌각
시혼(詩魂)이로다.
저기 저 까치밥 - 박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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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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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듬지 끝에 매달린 넌
날짐승들을 위한 한겨울
꼭 그 비상식량만은
아니었구나
매단 그 마음마저도
미처 몰랐을 설한도(雪寒圖)
엄동의 꽃이다
매단 그 순간까지도
전혀 몰랐을
천의무봉(天衣無縫)이다
단 한 땀의 시침
이마저도 허락지 않을 촌각
시혼(詩魂)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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