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바닷가 언덕에
그림 같은 마을이 자리 잡고 있었다
물결이 파도가 되고
파도가 해일이 되고
해일이 겁난이 될 때까지
떼를 지어 깔깔거리던 아이들이
순식간에 쓸려가 버리고
평화로운 일상이 까마득한 꿈이 되고
교만은 깨닫지도 못하고
공포에만 몸서리치는 군상들이
또 한동안 호들갑을 떨어대고 나면
고즈넉한 그 마을은 그저 이름 모를 화가의
한 폭 그림으로만 남겠지
이름 모를 화가의 한 폭 그림으로만
한 폭 그림으로만 |
순백의별
| L:60/A:585 | LV113
| Exp.26% 605/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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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바닷가 언덕에
그림 같은 마을이 자리 잡고 있었다
물결이 파도가 되고
파도가 해일이 되고
해일이 겁난이 될 때까지
떼를 지어 깔깔거리던 아이들이
순식간에 쓸려가 버리고
평화로운 일상이 까마득한 꿈이 되고
교만은 깨닫지도 못하고
공포에만 몸서리치는 군상들이
또 한동안 호들갑을 떨어대고 나면
고즈넉한 그 마을은 그저 이름 모를 화가의
한 폭 그림으로만 남겠지
이름 모를 화가의 한 폭 그림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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