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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잎 - 김춘수
사쿠야 | L:97/A:61 | LV297 | Ex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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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2020-06-04 00:00:23 |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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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서 초겨울의

붉은 열매가 익고 있다.

서울 근교(近郊)에서는 보지 못한

꽁지가 하얀 작은 새가

그것을 쪼아먹고 있다.

월동(越冬)하는

인동(忍冬) 잎의 빛깔이

이루지 못한 인간(人間)의 꿈보다도

더욱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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