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 지친 하늘
서럽도록 짙푸르다.
물소리 잦아 시린 속에
해 지고
너는 가고,
종소리
노을에 젖어
목메어 은은한데,
원수도 없는 날을
살고파 타는 가슴
빈 주먹 쥐고 펴다
하루 해를 또 보냈다.
단장소곡(斷腸小曲) - 신석정 |
사쿠야
| L:97/A:61 | LV301
| Exp.34% 2,100/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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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 지친 하늘
서럽도록 짙푸르다.
물소리 잦아 시린 속에
해 지고
너는 가고,
종소리
노을에 젖어
목메어 은은한데,
원수도 없는 날을
살고파 타는 가슴
빈 주먹 쥐고 펴다
하루 해를 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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