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랑카랑 강추위
빈 들에 혼자 서서
혼자서 너는 떨고 있다.
몸뚱어리 가지 온통, 오들오들 떨고 있다.
파아랗게 얼은 하늘
서리 엉긴 이마,
마지막 한 잎까지 훌훌 떨린 채
알몸으로 발돋움해
손을 젓고 있다.
영에 얼사 부둥켰던
우리들의 영원,
활활 달턴 뜨거움,
해의 나라 달의 나라별의 나라 모두
불러보는 이름들의
듣고 싶은 음성,
벌에 혼자 너만 서서
울음 울고 있다.
겨울 나무 너 - 박두진 |
사쿠야
| L:97/A:61 | LV306
| Exp.3% 226/6,130
|
카랑카랑 강추위
빈 들에 혼자 서서
혼자서 너는 떨고 있다.
몸뚱어리 가지 온통, 오들오들 떨고 있다.
파아랗게 얼은 하늘
서리 엉긴 이마,
마지막 한 잎까지 훌훌 떨린 채
알몸으로 발돋움해
손을 젓고 있다.
영에 얼사 부둥켰던
우리들의 영원,
활활 달턴 뜨거움,
해의 나라 달의 나라별의 나라 모두
불러보는 이름들의
듣고 싶은 음성,
벌에 혼자 너만 서서
울음 울고 있다.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