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chuing~

▲

외할머니 - 나태주

사쿠야 | L:97/A:61 | LV319 | Exp.49%

3,148/6,390

| 0 | 2020-09-23 00:04:32 | 137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크게 보기

시방도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외할머니는

손자들이

오나오나 해서

흰옷 입고 흰버선 신고

조마조마

고목나무 아래

오두막집에서

손자들이 오면 주려고

물렁감도 따다 놓으시고

상수리묵도 쑤어 두시고

오나오나 해서

고갯마루에 올라

들길을 보며

조마조마 혼자서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시방도 언덕에 서서만 계실 것이다,

흰옷 입은 외할머니는.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시 문학] 외할머니 - 나태주

사쿠야 | 2020-09-23 [ 137 / 0 ]

[시 문학] 엄마 무릎 - 임길택

에리리 | 2020-09-23 [ 99 / 0 ]

[시 문학] 외로운 사람 - 나태주

사쿠야 | 2020-09-23 [ 88 / 0 ]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크리스 | 2020-09-22 [ 285 / 0 ]

모닥불 - 안도현

크리스 | 2020-09-22 [ 1376 / 0 ]

[시 문학] 얼음 풀린 봄 강물 - 곽재구

에리리 | 2020-09-22 [ 166 / 0 ]

모닥불 - 백 석

크리스 | 2020-09-22 [ 115 / 0 ]

[시 문학] 언제나 기억하세요 - 레인 파슨스

에리리 | 2020-09-22 [ 106 / 0 ]

[시 문학] 오월 - 나태주

사쿠야 | 2020-09-22 [ 85 / 0 ]

[시 문학] 어쩌다 이렇게 - 나태주

사쿠야 | 2020-09-22 [ 120 / 0 ]

[시 문학] 어긋난 사랑 - 정우경

에리리 | 2020-09-22 [ 96 / 0 ]

[시 문학] 안부 - 나태주

사쿠야 | 2020-09-22 [ 87 / 0 ]

명상(冥想) - 한용운

크리스 | 2020-09-21 [ 186 / 0 ]

명상 - 한용운

크리스 | 2020-09-21 [ 85 / 0 ]

멸입(滅入) - 정한모

크리스 | 2020-09-21 [ 137 / 0 ]

[시 문학] 안개꽃 - 이정은

에리리 | 2020-09-21 [ 90 / 0 ]

[시 문학] 아도니스를 위한 연가 - 최영미

에리리 | 2020-09-21 [ 114 / 0 ]

[시 문학] 아름다운 여행 - 이성진

에리리 | 2020-09-21 [ 102 / 0 ]

[시 문학] 아무 것도 모르면서 - 나태주

사쿠야 | 2020-09-21 [ 84 / 0 ]

[시 문학] 시 - 나태주

사쿠야 | 2020-09-21 [ 90 / 0 ]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