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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있었던일
야쿠모유카리 | L:37/A:609 | LV5 | Exp.12%
14/110
| 1 | 2012-02-23 06:29:18 | 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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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땐가 금요일 밤에 친구들이랑 찜질방가서 놀려고 학교앞에서 보자고 연락을 돌림

밤 11시에 나오라고하니까 허락할리가없지, 그래서 새벽늦게 보자고함(대략 3시로 기억)

그래서 집이 가까운 난 2시 50분쯤 나감

친구1이 먼저와있길래 같이 떠들면서 나머지 애들을 기다림

그날이 체육도있었고 신체노동이 좀 있던날이라 친구1이 벤치에서 졸기시작함

그래서 할것도 없겠다 깨우기도 미안하고 그냥 운동장에 굴러다니는 공하나 들고 농구장가서 농구하고있었음

한 30분지났나 친구2가 와서 같이 씡나게 농구하다가 벽에 기대앉아서 쉬면서 얘기를 시작함

나:솔까 밤에 나와보는것도 재밌지않냐

친구2:ㅇㅇ근데 문 열린데 없나 화장실 급한데

나:새벽인데 열어놨겠냐 그냥 싸면되지

친구2:일단 좀 돌아다녀보고

이러고 친구2가 농구장 앞에 건물문을 열려고 갈때쯤 난 그냥 멍때리면서 학교 복도를 쳐다보고있는데

복도에 뭔가 슥 지나감, 그래서 친구2가 들어간거구나 하고 있었음

그거보고 10초도 안되서 발소리들리길래 보니까 친구2가 문안열린다고 징징거리면서 옴

그래서 그냥 졸려서그런가보다 하고 둘이 또 벽에기대 앉아서 노가리깜

그러다 친구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뛰어가서 친구1을 막깨움

그러면서 하는말이

친구2:야 방금 복도에 뭐지나갔어 빨리일어나봐 이건 레알이야

친구1:아빢치게 자는데ㅡㅡ 뭔데 가보던가 개쫄아서 쫄쫄이가ㅡㅡ

그래서 셋이 앉아서 또 복도를 쳐다보고있는데 뭔가 계속지나감

한참 무서워할때 친구3,4가옴 결국 5명이 계속쳐다봄

반이 4반까지밖에없어서 복도가 그닥 큰게아니라도 끝에서 끝으로 전력질주해도 5초? 걸릴거같은 거린데

진짜 천천히 여러명이 걸어가는것처럼 한 20번볼때쯤 

친구 2,3,4가 소리지르면서 뛰어나감

그래서 나랑 친구1도 일단 뛰어나갔는데 걔네가 하는말이

"야 방금 지나간거 이쪽 쳐다봤는데 입밖에없었어, 그리고 창문으로 뛰어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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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쇼 [L:9/A:42] 2012-02-23 06:30:29
잘봤습니다 지릴정도는 아니군요
아라라기 [L:27/A:459] 2012-02-23 06:36:32
음.. 태..태클은 아니지만...
괴담/공포는 급작스런 반전이 있을때 비로소 빛이 나죠.. ㅎㅎ;;
얀데레 [L:53/A:347] 2012-02-23 06:46:37
그래도 이런게 볼만하단말야! 잼께봤슴당
뇌신 [L:3/A:73] 2012-02-23 07:03:32
최노성님 지리겟소
끙끙이 [L:6/A:51] 2012-02-23 10:54:24
실화가 지린당께
빠녀 [L:19/A:284] 2013-01-20 20:18:47
끙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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