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른 채 얼핏 보면 그저 평범한 혹은 약간 독특한 게임으로 보입니다.
과연 그것뿐일까요?
폴리비우스는 그리스의 역사학자의 이름으로 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외국에서 꽤 알려진 게임괴담 중의 한가지 입니다.
Sinneslöschen이란 독일식 이름을 가진 회사에 의해 개발된 이 게임은
1981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몇몇 지역에서 갑자기 출현했습니다.
장르는 벡터 그래픽(3차원)을 사용한 퍼즐 혹은 슈팅 계열로,
출시에 대해 듣도 보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 게임기 앞에 줄서서 기다리거나, 먼저 플레이하기 위해 싸우기도 했다고.
그렇게 전해집니다.
이 게임의 이상한 점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문제는 플레이어들이 겪은 증상에서 나왔습니다.
플레이어는 어떤 게임을 하느냐에 따라 디버프가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게임은
악몽 나이트 테러 등을 일으켰으며 망각증, 불면증, 악몽, 심한 경우엔 자살그리고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플레이어들은 곧 미쳐버렸고, 이러한 문제점이 제기되자 결국 폴라비우스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게임방에서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일명 Men in black)이 계속 방문했으며
그들은 돈 대신 모종의 "데이터"를 계속 뽑아 갔다고 말 합니다.
왜? 그들은 데이터를 뽑아간걸까요? 또한 각종 증상들은 왜 어째서 일어나는것일까요?
참고로 이 게임의 가장 유력한 가설 중 하나는 미국 정부가 사람들 몰래 세뇌에 관련된 비밀스런 실험을 했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미국에서는 비밀스런 인물들이라는 소재로 쓰입니다.
게임기가 사라진 후 2011년에 같은 지역의 보관소에서 발견되었다는 진위여부를 알수 없는 목격담도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