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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메가로돈보고 다시 본 죠스
이프린느 | L:18/A:331 | LV16 | Exp.73%
241/330
| 2 | 2018-08-18 22:23:46 | 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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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로돈보고 암이 생겨서 옛추억을 꺼내봤습니다.

실망감도 많았지만 상어 영화란 테마가 얼마나 좋은 테마입니까?

예전에 유명했고 지금도 알사람은 아는 죠스(1975) 물론 시리즈마다 혹평이 달려서 막을 내렸지만

그 시초인 죠스는 분명 볼만합니다.

 

추억보정이 존재하지만 시대에 고풍스런 작화(주연 故로이 샤이더)

배경은 휴양처 아미티 섬 상어 영화에 주 사냥터인 휴양지이지요.

 

영화의 시작은 아미티 섬에 놀러온 대학생들중 한 여학생이 바다에서 행방불명된것으로 시작합니다.

아미티 섬 브로디 서장(로이 샤이더)이 연락을 받고 출동하며 모래사장에서 시체를 발견한 경관의 어설픈 모습등

평화로운 휴양처의 일반 경관의 모습이 눈의 띕니다.

 

 

테마는 상어이나 상어밖에 없는 영화가 아니다.

 

여학생의 사인을 상어로 판단하여 해안봉쇄를 지시한 서장을 막는 시장

피해를 막으려는 서장과 이익을 추구하는 시장의 대립이 존재하며

한번은 물러난 서장이지만 다시 피해가 발생해 회의를 열었으나 사람들의 반응은 이익을 추구해

무리한 요구를 합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상어잡이 퀸트(로버트 쇼)

 

어디까지나 해안의 빠른 개방(이익)을 위해 현상금을 걸어 상어를 퇴치하기로 했으나

24시간안에 해결하길 바라며 그에 응한 상어잡이 퀸트와 흥정하나 현상금의 차이로 실패하고 맙니다.

 

 

 

단순한 공포만이 아닌 감성적 측면도 포함하다.

 

다음날 수많은 어부가 나서서 상어잡이를 시도해 상어를 구축하자 시장은 대대적으로 홍보해 사건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중 해안가에서 피해를 당한 아이의 어머니는 서장에게 찾아와 아들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고 호소하며 분노합니다.

 

왼쪽 서장의 의뢰로 파견나온 해양 전문가 후퍼(리차드 드레이퍼스)

 

후퍼는 시체를 조사해 어부들이 구축한 상어와 습격한 상어가 다른 존재라는 가능성을 제시하나

시장은 증거를 보이라하나 조사중 증거를 잃어버린 서장 일행을 일축하며 해안을 개방합니다.

 

 

파탄나버린 이익추구의 결말

 

결국 다시 한번의 습격으로 막을 수 있었던 많은 인적 피해가 발생하자 서장은 강경히 나무라며 

시장을 설득해 퀸트를 고용합니다.

 

드디어 후퍼,브로디,퀸트의 3인을 태운 퀸트의 범고래호가 출항합니다.

 

 

각자의 다른 구상을 안고 출발하는 3인의 사내의 이야기

 

퀸트를 고용한 서장으로써 의무를 다하는 브로디 서장

전문지식과 장비의 후퍼와 베테랑 퀸트는 시도떄도 없이 충돌하며 다른 입장을 고수하며 상어를 상대합니다.

때론 협력하나 어디까지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그들은 점점 다가오는 위협을 느끼며 

고집만으론 해결할 수 없단걸 느껴 협력하기 시작합니다.

 

 

상어만이 아닌 고립된 바다에서의 생활

 

상어와의 힘겨루기와 고립된 바다에서의 생활은 그들을 지치게 만들며 마모시켜갑니다.

사내다운 대화로 허세를 뽐낼때가 있다가 위기감에 따른 행동으로인한 서로 다른 입장으로 인해

충돌하며 상어만이 아닌 공포를 느끼게 해줍니다.

 

요즘 영화는 시대가 달라져서 스케일이나 그런쪽만 높아졌지 다른 요소가 너무 없습니다.

메가로돈을 보면서 느낀건 답답함도 있지만 "이젠 일반 상어로는 힘들거같다"란 결론이지요.

물론 좋은방향으로 만들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공포로만 본다면 추천하긴 어렵지만 한 작품의 영화로써 죠스는 완성도가 높고 추천할만합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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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림 [L:59/A:222] 2018-08-20 22:50:52
공감합니당..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전설적 영화에는 확실히 지금의 CG기술과 스케일로만은 못 따라가는 요소들이 있져.. 죠스 등장 테마곡도 정말 잘 만들어진듯 ㅎㅎ
이프린느 [L:18/A:331] 2018-08-21 11:57:35
@흐림
그렇죠 75년작이란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야놀자 [L:48/A:346] 2018-08-22 18: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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