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십 년 전쯤에 친구다섯쯤 친구네 집에서 공포영화 봤는데
친구가 추천해준 공포영화인데
사람들을 납치해서 이유를 모르게 고문하고 죽지 않을 만큼만
죽을랑말랑 그 극한까지 고문하다가 죽기도 하고
그렇게 죽음 문턱 넘으려나 하는 순간 다시 살려내려 하는
그런 영화가 있었는데
그렇게 고문 받던 여자주인공 눈빛이 파랑빛 초롱 하구
다시 살려냈는데
고문하던 애가 어딘가로 급히 전화하고
갑자기 부자들 몰려와서 그 소녀에게 질문함
"그래서.. 천국이 있니?"
그 영화 여러 나라에서 상영 금지됐다 어쩌구 했는데
제목도 기억이 안나지만 그냥 무서웠던 영화 생각나서 적어봄.
반전이 무서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