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소녀가 연애하는 만화라고 쓰고 여주가 굴렁쇠마냥 구르는 료나물이라고 읽는다.
서정적인 분위기와 환상적인 세계관으로 네웹에선 멸종당하다시피한 판타지 로맨스물의 정도라고 할수있는 작품.
달달한 로맨스에 목말랐다면 추천한다.
오늘로써 완결이 났으니 정주행하기 딱 좋은 시기에 있는 작품이라고 할수있다. 다음주에 후기가 올라오는것으로 끝이나는데, 스토어로 넘어갈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얼른얼른 정주행해보도록하자.
보다보면 또 그림체 변화가 눈에 띄는데 환수의 숲 후반부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준다.
인물그리는것은 좀 아쉽지만 배경은 끝까지 웹툰계 최고수준.
스토리도 굉장히 튼튼하고 복선도 여기저기 깔려있어 마지막화까지 보면 작가의 스토리 구성력에 놀라게 될수있다.
사실 가장 큰 장점은 남주가 얀데레라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