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공고 2학년 최강자인 김판섭 지금까지 어린애처럼 정정당당한 승부를 해왔으나
3학년 최강 라인 철권 앞에서 벽을 느끼고, 정공법으로 싸우면 이길 수 없는 상대이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를 쟁취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택했을뿐입니다.
현대 사회에선 과정보단 결과를 중요시합니다. 결과가 나쁘면 그 과정이 얼마나 좋든 보잘것 없게 평가하죠
김판섭은 한 수 위인 철권을 상대로 결국 승리 했습니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했다면 철권에게 패배했겠죠. 이기기 위한 승부를 하는 김판섭은 잘못이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게 김판섭이 한단계 더 성장했다고 보고 싶네요.
현재 만화 내에선 김구와 싸우고 있으나, 정공법으로 싸운다한들 김구는 김판섭을 못이길 것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각성 김판섭 모드일 경우에는 김구 사망각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