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구 본인이 직접 오동주전에서 '미친게 아니고 화난거다!' 라고 언급해서 사실상 피셜은 나와있음.
[매드맥스 = 화난거] 이걸 안 다음에 보는게 편할꺼임.
2. 매드맥스를 쓴다는건 '못이겨서'가 아니라 위에서 말했듯이 화난거 하나 때문에 쓰는거임. 이거때문에 오동주가 고평가받는데
(실제로도 강한건 맞긴함.) 매드맥스 이후로 김구가 오동주를 발라버린 이유는 그냥 실력을 더 낸거일뿐임. 작중 마포 털었을때도
매드맥스를 쓴건 '못이겨서'가 아니고 화났기 때문이였음. 아이러니하게도 둘다 병식이가 엮여있었다는 공통점도 있지.
애초에 마포는 멧돼지보다도 약한놈이고, 레인메이커 수십명 때려잡는건 김구가 매드맥스없이 평상시에도 해오던 스펙임.
여기서 '오동주 상대할땐 김구는 매드맥스 쓰기전엔 쳐발렸는데?'라는 말이 나올수있을텐데, 김구는 사실 오동주가 병식이 얘기하면서
도발하기전까지는 오동주한테 매드맥스 쓸정도의 원한을 가지진않았음. 크게 엮일일도 적었고.. 그냥 김구 입장에선 '학교를 위해 꺾어야할 상대 1'
뿐이였는데 병식이 얘기 듣고 분노를 터트린거. 작중 김구가 진심을 내기 시작한 시점이 백상아리 편인걸 보면 백상아리 편 이전까진
김구는 거의 진심을 안냈다고 보는게 나음.
3. 지강주랑 임세용을 만났을때도 봐주지않는다고 했는데 매드맥스를 사용하진 않았음. 김구 본인이 지강주 임세용 원상수 셋한테
큰 원한은 없다고 했기때문에, 매드맥스까지 쓸 정도로 화낼 상대들은 아니라는 거임. 비슷한 예시로 김판섭도 김구가
매드맥스 쓸정도의 원한까진 없는 상대임. 병식이 얘기하면서 도발하기 이전의 오동주를 생각하면 됨. 그냥 '꺾어야할 상대'
정도의 감정뿐이지. 그냥 작중 김구가 매드맥스 쓴거 전부 공통점은 상대방이 본인 친구 (Ex; 병식이) 들먹이면서 선 넘었을때 사용했음.
매드맥스때 김구가 강한걸로 연출나왔던건 '매드맥스라서 강한게 아니라' 그냥 본인의 실력을 더 낸거임. 여기에 + 화난게 추가된거고.
어찌보면 전투력 상향으로 볼수도 있겠지. 화난 상태면 자연스럽게 힘도 더 강하게 낼테니까. 근데 매드맥스 켰다고 무조건 매드맥스 안쓰고
싸웠던것보다 강한것도 아님. 김구의 실력은 매드맥스로 잰다기보단 정의구현 크러쉬를 몇까지 썼느냐에 따라서 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함.
오동주전 매드맥스 정의구현 Lv 3 이 김판섭전 Lv 4 보다 강한건 아닐꺼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