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소면120g, 진간장, 국간장, 맛소금, 굵은 멸치 4개, 고추 1개, 애호박 약20g, 새송이버섯 약20g, 양파 약30g, 당근 약20g, 파 1줄, 소불고기 약간.
백주부식으로 끊이려다가 다시마가 없어서 그냥 멸치만 넣고 육수를 내고
진간장+국간장 1:1로 약간 색을 낸 후 채소들을 넣고 푹 끓였습니다. (귀찮아서 멸치는 안 걸러냄)
면은 거품이 2번 올라올 때까지 찬물을 부어주고 3번째 올라올 때 불을 끄고 찬물에 박박 헹궈줬고요.
집에 양념소불고기가 있어서 후라이팬에 소량만 볶아서 고명으로 올렸습니다.
후루룩~ 크헝헝~ 이 맛이야!
역시 추운 날엔 국물있는 면류가 최고죠.
그렇다고 짬뽕이나 칼국수 해먹기는 번거롭고 우동은 뭔가 부족하고... 잔칫국수가 10분이면 되니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