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꿀잠자고있었는데 친구가 급하다고 문을 쾅쾅쾅 두드림

화들짝 놀라서 반쯤 덜 깬 상태로 열어줬는데 그대로 뼈다귀탕집으로 납치당함

24시간 하는 집이라 새벽4시가 넘었는데도 멀쩡히 영업중이더라고요

 

정신도 없었고 나오자마자 애들 먹기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기에 검색해서 나오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전 안시키고 친구들거 뺏어먹었는데 맛 평가는..

일단 7천원이라는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뼈다귀가 큰거 3개 작은거 1개 총 4개고 고기도 나름 많이 붙어있고요

뼈다귀탕 국물엔 들깨가 들어가는데 제가 느끼기에 어떤 집은 너무 많이 넣기도 하던데 여기는 딱 좋게 넣습니다 고소하면서도 국물맛이 깔끔해요 깨 많이드시고싶으시면 주문할때 깨 많이 넣어달라고 하면 된다네요. 

 

반찬은 소박합니다 김치, 깍두기, 무말랭이, 마카로니 그리고 와사비장

고기를 와사비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전 안먹어봐서 모르겠네요

 

여기는 특이하게 카레맛 뼈다귀탕도 있다더라고요 애들이 다 기본 뼈다귀탕만 시켜서 먹어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제가 직접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