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겠네요. 저 역시도 소식을 통해 접했는데, 이전의 등장했던 프리져 군단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의 프리져 군단이 등장한다고 하던데, 아마 Z전사로는 벅찰 듯 싶지만 그래도 큰 걱정은 안하는게,
그런 자잘한 군단병력이라면 Z전사들이 일당백으로 싸울 수 있을 것 같기에 안심은 됩니다.
근데 한가지 예외라면 병사들 하나하나가 기뉴 이상급이라면 지구인들에겐 힘들겠네요 ㅋㅋㅋ

18호가 등장할때부터 참 현실적인 케릭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돈까지 밝힐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ㅋ
인조인간 편 당시 예쁜 옷만 골라 입으려는 성격 때문에 정말 여자는 여자구나 싶었는데... 크리링을 만나 애낳고
살더니 진짜 돈 밝히는 여편네로 변할 줄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ㄷㄷㄷ 아무튼 돈이 안되도 말씀하신 것처럼
남편이 못미더워서 같이 싸워주지 않을까? 싶네요. 억지좀 부리자면 조용히 살던 17호도 같이와서 싸워줄 듯 싶은데;;;

사실 저 역시도 사탄이 프리져의 부하와 싸울때 만큼은 등장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작품은 저번 작품과는 다르게 사뭇 진지한 분위기로 나갈 것 같은데, 사탄이 등장하면
왠지 장면들이 가볍고 우스꽝스럽게 변질될까봐 좀 그렇네요. 비델도 애엄마가 된지 얼마 안된 이상
쉽사리 등장하진 않을 것 같고... 아무튼 사탄은 싸울때 만큼은 안 나왔음 좋겠네요.

순식간에 스테이지 3의 보스나 마찬가지었던 부우가 스테이지 1의 보스였던 케릭한테
발리는 꼴이 될테니까요 ㅋㅋㅋ 진짜 그런 장면이 나온다면 저 역시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허나 프리져란 끝판 왕은 오공과 베지터의 차지일테니 부우는 프리져 부하를 때려잡는데나
집중하겠지요. 근데 뭐 부우는 이미 선악이 구분될 때 파워의 대부분이 빠져나갔으니...
차원이 다른 괴물이 되어 돌아온 프리져한테 당한다고 딱히 호구가 될 것 같진 않네요 ㅎㅎ

제가 보기엔 부우대신 오반이 그 역할을 차지할 것 같은데 ㅠㅠ
부우도 악 부우와 분리됐을때 대부분의 파워가 빨려갔지만 그래도 상당한
달인축에 속하는데, 그래도 부우 역시 사탄과 비슷한 포지션의 케릭터라
차라리 구경만 하고 있는게 더 좋을듯 싶어요. 아니면 프리져 군단과 싸우던지...

근데 그 천명이라는 숫자의 부하들의 실력이 가장 큰 관건이 될 것 같아요.
정말 하나하나 기뉴 이상이라면 지구인이 포함된 Z전사들에게 큰 부담이
되겠지만, 말씀하신대로 피콜로 대마왕 정도의 전투력이라면 뭐 1000명이
아니라 2000명도 거뜬할 것 같은데... 그래도 저 역시 마지막 단락에 말씀하신
것은 공감합니다. 부우가 합류해주면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