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GT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재밌게 본 입장에서
드래곤볼 GT 이후의 팬픽을 보다보면
대부분 GT마지막에 오공은 죽었었고 용신이 자기와 합체하는 조건으로
오공을 잠시동안 싸울수있게 만들어주었단 식의 전개가 있고 GT를 본 팬분들도 그런식으로 해석을 하는 분들도 많고
저 역시도 그렇게 느끼긴 했는데요 GT 마지막 장면에서는 다시 어른이 되어 팡과 밑의 세대들을 보러 잠깐 오지 않습니까
GT제작진에서는 이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을 한 적은 없나요? GT의 마지막 장면인 오공이 있어 즐거웠습니다는 정말 멋진 장면이고
감동스럽긴 하지만(이것때문에 GT의 모든 단점들이 상쇄되는듯)
팡과 그 밑의 세대들을 제외하고 동료 및 가족들은 이미 나이가 들어 죽어버리고 오공만 다시 성장해서 살아 있다는게 개인적으론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