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설정상 오반은 순수 사이어인인 아버지나 베지터와 다르게 싸움을 싫어 한대요.
셀전 때도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자신은 원래 싸움같은거 싫어한다고, 되도록이면 셀 스스로 물러나줬으면 좋겠단 식으로 말했던거같은데..
나메크성 간것도 피콜로를 되살리긴 목적 때문에 간거지 오공 성격처럼 강한 놈이 있다고 하니까 두근거리고 그래서 가서 한번 싸워보고 싶어 하고 그런 것도 아니고.
애초부터 장래 희망, 스스로의 꿈이 학자였고....
전쟁이 없이 평화로운 때만 지속 된다면 오반은 아마도 평생 동안에도 수련엔 별 관심이 없는 인물이겠죠...
오반에 대한 작가 취급이 나빠졌다기보단, 원래 캐릭터 컨셉이 그랬던 인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