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계별 초사이어인을 생각해보셈
초싸 1같은경우 이미 프리더는 그거안보려고 혹성베지타를 포함한 사이어인 대다수를 절멸함
그리고 떡밥은 계속 나왔죠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면서
결국 프리더와 혈투끝에 가장 절친이었던 크리링의 희생으로 빡침에 도달해서 손에넣은게 초싸 1
초싸2도 미래의트랭크스, 베지터나 손오공조차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한계에는 다다랐으나 한계를 뚫지도 못하고
자연을 사랑해달란 인조인간 16호의 대가리 터지면서 눈물흘리면서 등장한게 초싸 2.
베지터는 초싸2급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자존심도 버리고 마도사의 지배를 택하는 마인 버전까지 택했고
정말 비장의 무기로 저승에서 혹독한 수련을 한 대가이자 숨겨놓았던 전력으로 초싸 3의 등장도 멋있었음
근데 초싸갓초싸는 손잡고 쎄쎄쎄하면 되고
초사갓블루는 아예 스킵당함
베지터는 그냥 존나 날먹임
이건 뭐 감동 모티브도 없고.. 지금까지 그렇게 강적을 만나면서 쌓아왔던 모든게
너무 쉽게 부정되는 거 같아
드볼 슈퍼 빠심에 계속 보긴 하겠지만 일단 드래곤볼 42권 마지막에 우부를 보고 두근대던
그 원작의 오공이 아니라니까 슬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