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원작에선 전투력의 차이가 상당히 클 경우엔 싸움 자체가 성립되지를 않음.
위의 천진반처럼 방어한다는것 자체도 말도 안될뿐더러 공격역시 불가능.
또한 아래의 그림처럼 자신이 시간을 벌겠다는 베지터의 말에 1분이나 걸린다며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는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이당시 베지터와 부우의 실력차는 대략 4배이상 이정도의 차이만으로도 1분간 버티는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이야기. 아예 싸움이 되질 않음.
그런데 끽해봐야 오반 수준인 피콜로가 무려 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까지 변신해서 상대한 프로스트를 상대로 정면에서 승부가 가능함.
위에서 연출된 둘 사이의 힘의 차이는 아무리 봐도 위에서 보여준 베지터와 마인부우 보다 커보이지가 않다.
프로스트가 지쳐있는 상태였다고 할수도 있는데 과도한 전투력차이 앞에서 서있을정도의 힘도 남아있지않는이상 체력의 상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이당시 베지터의 풀파워는 1만 8천이고 야지로베의 전투력은 1천 남짓.
베지터가 서있지도 못할정도로 체력이 빠진상태였지만 역시나 정면승부에선 야지로베는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음.
물론 프로스트의 실력이 피콜로보다 그저 그런정도로 강한정도였고 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것도 그냥 이벤트성, 혹은 나도 변신을 숨기고있다
라는 의미의 차원에서 변신한거였다면 베지터까지 굳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 할 필요는 없었음.
하지만 역시 베지터도 프로스트를 상대로 변신함.
이말은 오공이나 베지터나 프로스트를 깔끔하게 이기기 위해선 변신이 불가피하다는 소리. 변신하지 않아도 이길수 있다쳐도 저렇게 쉽게 이기는건
무리이기때문에 변신한것. 오공이면 몰라도 베지터까지 효율떨어지는 에너지낭비는 하지 않을테니까.
그런고로 초사이어인오공,베지터>>프로스트>>>>>>>>>>>>>>>>>>>>>피콜로
설정상의 이들의 힘의 위치는 대략 이정도쯤으로 될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스트가 숨을 몰아쉴정도로 싸워준 피콜로는
기존의 원작만 수도없이 파왔던 팬들이 보기엔 참으로 아이러니하지 않을수가 없는 상황임.
이런 요소들도 슈퍼가 혹평을 받는 이유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