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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구울 비판] : 주관적인 생각
공한비 | L:33/A:408 | LV11 | Ex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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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2017-02-14 04:51:02 | 2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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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도쿄구울을 좋아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오랜만에 취약해져가는 일본만화시장에 도쿄구울의 작품이 나타나 또 다시한번 일본만화의 작은 빛줄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이유로 도쿄구울을 좋아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군요.

전 도쿄구울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쓸 글은 반대로 도쿄구울을 비판하는 글을 쓸것입니다.

욕은 달게 먹겠습니다. 그들도 각자의 생각이 있기 때문에 멋대로 제 생각을 주입시키지는 않을 겁니다.

단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침체되어가는 일본 만화시장에 기적같이 나타난 [도쿄구울] 이 작품의 매력포인트란

2. 진정 도쿄구울은 [흑집사]를 끝까지 따라가는것인가

3. 심각히 떨어지는 몰입도

3. 도쿄구울의 잃어버린 목적

4. 정리 

 

 

1. 침체되어가는 일본 만화시장에

기적같이 나타난 [도쿄구울] 작품의 매력포인트란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도쿄구울의 인지도는 지금 매우 많은 바람을 불고 있죠. 일본에서도 이름이 많이 알려졌으며 지금 한국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는 만화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도쿄구울이 나오기전 일본만화시장은 꽤 녹초가 되어가고있었습니다. 옛날 일본만화황금기는 이미 지나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더이상 그 시절의 일본만화는 볼 수없고 좀더 줄어든 소비층들 오타쿠들의 관심을 맞춘 만화책들이 늘어 가고있던것이 그 시절 더욱더 침체되어가던 일본만화시장의 실질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적같이 빛줄기를 타고 나타난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도쿄구울]입니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인기가많았던것이아닙니다 점점 연재를 하면서 인기는 더 늘어난 케이스입니다. 그렇게 일본에 이름을 알리고 한국에도 이름을 알린 작품이되었습니다. 애니화가 폭망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도쿄구울의 인지도가 더 늘어진 이유가 무엇일것같습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도쿄구울은 대중성을 확실하게 잡아둔 작품이었기때문에 지금의 인지도를 얻었다고 보고 싶습니다. 대중성이라고한다면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소녀만화들이 줄지어 있겠지만 저는 도쿄구울도 대중성이있다고생각이듭니다. 비록 이해하기 어려운 메세지나 스토리때문에 매니아적이라고 할 수있다만 만약 그렇게된다면 그렇게 많은 인지도는 얻기 힘들었을겁니다. 구울과 인간이 대립하여 서로의

 

존재가치를 따지는 본격 인간에대해쓰는 작품이지만 그런 주제의 작품들은 그렇게 많이 성공은 하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스토리를 둔 도쿄구울은 확실히 많은 팬들을 두고 있죠. 그런 영향력을 준건 바로 [캐릭터]입니다. 네이버에 도쿄구울만쳐봐도 도쿄구울 캐릭터를 찬양하는 글만 수백개나 됩니다. 가히리가 캐릭터로 덕을 본것 처럼 도쿄구울의 진정한 스토리를 갖고잊는것과 동시에 캐릭터들의 매력을 확연하게 독자들에게 공략시켰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쿄구울은 지금과 같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이듭니다. 아무리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교훈을 확실하게 두고있어도 입체적인 캐릭터가없다면 작품의 맛을 살려내지못합니다. 그 만큼 캐릭터들의 작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겁니다. 도쿄구울은 그런 부분에서 참 인상적입니다. 어떻게보면 도쿄구울의 캐릭터들은 여성분들이 굉장히 좋아 할만한 캐릭터들이 많다고 생각이듭니다. 여성층들이 많이 본다면 그 만화의 인지도는 확실히 높아지지요. 그러니 도쿄구울의 캐릭터의 매력들이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받는 이유중 하나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두번쨰로 도쿄구울의 분위기는 쉽게 말하자면 꿈도 희망도없는 스토리입니다. 대략적으로 마마마로 [우리는 꿈과 희망이없는 작품을 선호한다] 이런 열풍이 일어났죠. 도쿄구울이 지금껏 보여진 분위기는 대다수 여성층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여성들을 차별하는건아닙니다. 단지 도쿄구울을 일본 여성 청소녀들이 1위로 많이 보고 분위기와 비슷한 작품들의 팬들이 아쉽게도 여성층들이 많아 이런

 

말을 하는 것뿐입니다. 앞서 말하자면 여성팬이많으면 가히리처럼 작품은 성공합니다. 도쿄구울의 분위기는 저도 참 좋아합니다. 슬프죠 주인공의 삶이 매우 고달프게 표현되는 작품이니깐요. 구울도 인간이 아닌 존재 단순 대학생이었던 주인공이 불운으로 어떠한 세상에도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되는 스토리다. 라는 글만 봐도 작품의 매력이 많이 풍겨져옵니다. 딱 스토리가 잘 짜여진 명작냄새가 맡아집니다. 그 만큼 저런 분위기의 작품은 작가가 스토리를 진짜 재미없게 만들지않는 이상 성공하기마련입니다. 거기다 더 많은 인기를 얻었죠. 특히 저는 그림체가 한몫했다고봅니다. 사실 전 도쿄구울의 그림체가 아쉽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지만 이 작품의 그림체는 인기를 끌어모으기 좋은 그림체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거기다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주입시키고 현실성높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작품을 한층 더 대중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같은 인기를 얻었다고 저는 이렇게 말하고싶습니다. 아마 그게 도쿄구울 최고의 매력포인트이겠죠. 주인공의 인생을 한순간 막장으로 만들어내 모두에게 그 분위기를 전하는 스이작가의 능력에 독자들은 늘어나고 더 많은 소비층들이 늘어납니다. 왜냐하면 주인공들의 결말이궁금하고 캐릭터들이 보고싶다는 이유 대채적으로 대중적으로 높혀진 도쿄구울은 겉으로 매력포인트들이 많기도합니다. 하지만 그런 매력포인트는 어떤 측면에서보면 한순간 최악의 단점이됩니다.

 


2.진정 도쿄구울은 만화 [흑집사]를 따라갈것인가

 

 

묘하게 [도쿄구울]과 [흑집사]는 뭔가 닮았습니다. 초반 도쿄구울은 그렇게 닮지 않았는데 1부 막판에 들어서면서 지금 도쿄구울도 흑집사와 매우 닮은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건 칭찬이아닙니다. 흑집사는 초반 인간에게 숨겨져있는 욕망과 잔인함을 진하게 표현해 많은 호평을 받던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부분을 매우 인상적이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흑집사가 초반에 갖고있던 진정한 메세지가 도쿄구울과 두얼굴을 하고있다고 생각이듭니다. 도쿄구울도 초반부터 그렇게 전해지고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인간과 구울이라는 대립을 겉으로 내새우면서 내면은 현 사회에 소외되는 인간들과 점점 썩어들어가는 사회 비판적인 시각과 함께 인간이 진심 가지고있어야할 살아가는 가치 그리고 호러 명작 소설 [시귀]와 같이 마음이 성장한 인간이 더 잔인한가 아니면 인간을 위협하는 그들이 더 잔인한가를 질문으로 내새워 도쿄구울은 그렇게 흘려가고있었습니다. 그 부분이 흑집사와 매우 닮아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흑집사는 점점 캐릭터를 중점으로 두고 작품의 분위기를 책임지던 매력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지금 흑집사가 연재하고있는 화들을 보면 흑집사 초반의 내면은 아쉽게도 느껴지지않습니다. 이건 팬들의 시선에 맞춰 결국 망쳐버린 스토리 대표적인 예시인작품입니다. 아쉽게도 도쿄구울은 지금 흑집사가 가려고했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도쿄구울은 1부 초반보다 1부 중간지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현재 연재되고있는 RE는 꽤 팬들의 시선에 맞춰가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상 도쿄구울같은 메세지를 전해주는 작품같은 경우는 오래 연재하는것보다 좀더 화수를 줄이고 완결내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같은 메세지를 따르고있는 [시귀]와 비교하자면 이 작품또한 인간 시귀 두 존재를 대립시켜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인간이 더 잔인한가 시귀가 더 잔인한가 사실상 동물보다 귀신보다 가장 무서운건 바로 인간이라고 답을 내어버린 작품이지만 솔직히 도쿄구울보다 저는 시귀가 가장 스토리를 충실히 이끈 명작이라고 생각이듭니다. 만약 도쿄구울이 오래 끌지 않았다면 시귀보다 더 칭송받는 명작이 되었을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지 못합니다. 물론 도쿄구울의 작품에는 많은 떡밥들이 있고 그걸 풀려내려면 수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떄문이 스토리를 오래 진행 할수밖에없죠 하지만 그건 장점이기도하지만 단점이기도합니다. 흑집사또한 도쿄구울같이 떡밥을 많이 보여주다가 풀어내기도 벅찰 지경이왔습니다. 신의탑도 그렇습니다. 원피스도 나루토도 블리치도 장기연재하는 작품들의 모든 공통점입니다. 그래서 작품의 분위기를 잃어간다는겁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떡밥을 많이 넣는 건 좋은데 [판도라하츠] 작가의 뛰어난 능력이 아닌이상 그렇게 많이 넣지말란이야기입니다. 떡밥은 중요한것만 넣도로하는게 가장 좋다고생각합니다. 사실 장기연재하는 작품들은 오버할정도로 많은 떡밥을 넣어서 완전히 그때의 명성을 잃게 되요 하지만 그때 꺠달으면 늦다는거죠. 그리고 도쿄구울같은 스토리의 작품이라면 시귀처럼 그냥 스토리를 오래 끌 필요가없다고생각이듭니다. 흑집사도 만약 그렇게 완결냈다면 굉장히 많은 칭송을 받는 명작이었을겁니다.

 

[흑집사]는 이미 캐릭터들의 매력에 중점을 두고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수명을 지키고있죠 그러나 [도쿄구울]은 흑집사와같이 캐릭터에 너무 많은 애정을 주고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캐릭터에 사랑을 주는 건 좋은 행동이지만 너무 그렇게 애정을 주면 우리가 이어나갈 스토리는 잃어버리기 쉽다는겁니다. 작품에서 가장중요한건 등장인물 스토리 메세지입니다. 이걸 컨트롤있게 다루지못한다면 그 작품은 한순간 망쳐버립니다. 지금 도쿄구울은 너무 캐릭터에 꽤 많은 삶을 주입시키고있는것같습니다. 주인공은 이해하지만 쥬조에게는 고1자의 운명을 주고 카네키같은 인물들이 한순간 많이 나와버리고 척안의 구울들이 갑자기 꽤 늘어나고 에토 카네키 아리마 쥬조 선 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인물들에게 똑같은 분위기를 전해줄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구울은 신에게 버림받는 존재입니다.그리고 그들은 살기위해 투쟁을 하죠 인간들은 그걸 저지하기위해 구울들을 처리하구요 그게 중심입니다. 그리고 진짜 내용은 존재가없어져버린 주인공이 나타남으로서 스토리는 이어집니다. 그게 진짜 도쿄구울입니다. 그리고 에토같은 캐릭터가 나타나면서 더 그들에대한 생각을 하게되지요. 특히 RE를 다시한번 살린 아리마라는 캐릭터도 함께 등장하면서 인간이던 구울이던 살아가는 삶에대한 가치를 느끼게해주었지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지금 도쿄구울의 작품에 너무 많이 불행한 인물이 심각하게도 쏟아지고있다는 점입니다. 모두가 불운해질 필요는없습니다. 갑자기 그렇게된다면 인간과 구울의 대립이라는 스토리에서 한순간의 모순이 생겨져버립니다. 척안의 구울이 많이 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도쿄구울이 절실히 필요한건 얼른빨리 초반부터 갖고있던 메세지를 다시한번 부활시키는 방법입니다. 솔직히 지금은 능력자배틀물로 보여질 정도입니다. 흑집사도 그렇게 변해버렸죠. 인물에겐 너무 많은 애정을 안줘도됩니다. 흑집사는 인물들에게 너무 불운한 인생을 주입시켜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좀더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려 했지만 실패했어요 이유는 흑집사 스토리에 안맞는 너무 많은 인물들에게 흑집사의 진정한 목적의 분위기와 닮은것들만 주입시켰거든요 조금은 대립이라는 단어를 충실히 따라갔으면 하는 바입니다. 카네키는 구울 인간도 아닌 존재입니다 그런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어나가야하는 스토리가 이렇게 복잡하게되어버리면 능력자배틀물이될것입니다. 지금 주구장창 인물들만 많이나오는 소녀만화들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그렇기때문에 도쿄구울은 인간관계의 표현력이 참으로도 대단하나 너무 그렇게 제가 말한것처럼 따라가지않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3. 현저히 떨어져나가는 몰입도

 

 

 

몰입도는 사람마다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또한 제 개인적인 생각일것같습니다. 그러니 오해 없이 봐주시길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일본만화&일본소설의 큰 장점이 바로 굉장히 높은 몰입도입니다. 이것은 제가 많이 느껴진 경험이에요 오랫동안 일본소설을 읽으면서 확연히 소설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가독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초반은 평범하게 유지하다가 갑자기 재미를 유발하는거죠 그게 가독성이 높아지는 순간입니다. [도쿄구울]또한 그렇습니다. 초반에는 흔하게 흘려가다가 중간에서 터뜨려 인지도가 치솟기시작했죠. 하지만 그런 도쿄구울은 한순간에 몰입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1부때는 좋았지만 바로 2부에서 갑자기 낮아지고있었다는겁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1부는 도쿄구울의 스토리에 충실히 따라가고있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쿄구울만의 스토리에 우리는 빠져들수가있었던것입니다. 하지만 인기가 치솟은 마당에 2부는 꽤 많이 달라졌죠. 솔직히 2부에 아리마의 명장면과 명대사가 없었다면 좀 많이 위험했을거라 생각이듭니다. 2부 아리마가 자 살을 시도하면서 다시한번 도쿄구울의 본질적인 메세지를 전달시키는데에 성공을 시켰죠 그 부분까진 제일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도쿄구울의 몰입도는 이상하게 낮아지더라구요. 그림체떄문은 아닙니다 1부에서 확연하게 깔끔해진 그림체였지만 변해진건 가독성이 꽤 낮다는 점입니다. 이건 개인의 차이이겠지만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아마 그건 불완전한 스토리전개와 깔끔하지 않고 복잡한 연출방식 때문이라 그렇게 생각이들었습니다. 먼저 스토리전개에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도쿄구울의 스토리전개는 1부 초반부터 이건 정말로 고쳐야하겠다 싶을 정도로 전개가 꽤 불안전했었죠. 몰입도는 그림체만있는게아니라 그걸 이어주는 스토리전개도 한몫합니다. 스토리전개가 어수선하다면 그낭 대화만 읽고 넘길 정도가 될 거에요. 사실 스토리전개랑 연출은 비슷해요 단지 조금 다를 뿐이죠. 1부의 스토리전개는 그래도 그럭저럭 상관 안쓸 정도였지만 2부에선 이게 많이 심각해졌습니다. 스토리진행이 뭔가 우리들보고 쉽게 보라는 상냥한 스이센세의 배려심일까 아니면 부족한 능력일까..스토리진행에는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이 부분때문에 몰입도가 낮아진 사람들도 있고 저도 그분들중 한명이구요.

스토리 진행은 많은 경험만 있으면 나아 지지만 이게 만약 정말 심각해진다면 가독성도 뭐고 다 엎어집니다. 아무리 가치높은 메세지를 전달해봐도 전달을 하지 못한다는겁니다. 그림체는 마음에들었지만 이해 하기 힘든 전투씬 묘사 이것은 스이 선생님이 진짜로 고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도쿄구울에서의 가독성은 그렇게 많이 낮은 건 아닙니다. 조금 그림체를 표현하는 능력을 더 확실히 늘렸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스토리 전개와 연출 실력이 아주 높았던 만화 [몬스터]와는 확실히 대조적인 작품이라생각이됩니다.

4. 도쿄구울의 잃어버린 목적

 

 

솔직히 이 문제점이 가장 도쿄구울에서 중요한 문제라고생각이듭니다. 도쿄구울은 확실히 지금 목적을 잃어가고있는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갑자기 피에로까지 나오면서 초반 스이선생님이 우리에게 전해줄려했던 메세제를 그냥 기억속에서 버렸다는듯이 흘려가고있다는 점에서 좀 그런 부분에서는 안 좋게보고있습니다.작품에서는 캐릭터도중요하고 스토리도중요하지만 만약 거기서 전할려는 메세지가없다면 그건 스토리도없는 맛없는 김치없는 단무지없는 작품이되어버립니다. 2%가아니라 모두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는 도쿄구울이 그런 모든 요소를 빼먹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앞에서 비교했던 작품 [시귀]를 다시한번 예로 들자면 시귀는 끝까지 작품의 목적에 충실하게 끝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독자들도 시귀가 전할려는 메세지를 확실히 이해 할수있었죠. 작품의 목적은 한순간에 잃기 쉬워요. 특히 장기연재하는 작품들은 꼭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기연재를 되도록이면 안햇으면 좋겠다고 생각이들어요 더더욱 도쿄구울같은 작품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거죠. 이미 앞에서 말한거1지만 도쿄구울같은경우 초반부터 목적을 우리들에게 확실하게 주입시켰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쿄구울을 스이 작가님이 주입시킨 시선대로 볼 수가있었던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RE는 그런 면이 없습니다. 요즘 도쿄구울 보는 사람들이 지금의 도쿄구울이 뭔가 바뀌어진것같다고 많이 얘기하죠? 아마 바로 저런 이유때문이라고생각이듭니다. RE초반 아리마가 자1살하는 그 장면이 RE를 살렸다고해도 과언이아닙니다. 그 장면은 다시한번 도쿄구울의 진정한 목적을 일깨워주는 대표적인 장면입니다. 아리마가 말하는 대사를 봐도 도쿄구울에서는 확실히 인간이던 아니던 살아가는 삶에대해 많은 의미를 두고있는 작품입니다. 그런 목적을 두고있는 작품이 왜 갑자기 목적을 잃어가고있는지 아쉬울뿐입니다. 도쿄구울같은 작품들은 꽤 많습니다. 인간의 잔인성을 확실히 표현하는 작품은 많이 나왔었죠. 거기서 [잔향의 테러]라는 작품이 도쿄구울의 목적과 매우 닮았습니다. 잔향의 테러라는 작품은 도쿄구울과 같이 인간이 오늘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삶에대해 메세지를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잔향의 테러는 꽤 짧은 화수로 완결했지만 이 작품도 끝까지 목적에 충실했습니다. 그랬기때문에 아마 이작품을 두고 많은 여운을 느끼고있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그러나 [도쿄구울]은 정말로 목적에 충실한 멋진 작품이 될 수있을까 의문입니다. 무조건 목적에 충실한 작품을 만들라는 법은 없지만 대대적으로 명작들의 공통점은 다 하나같이 목적에 충실했다는 점이 확연히 드러내어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도쿄구울에 약간의 위험이 보이는것같다고 말하고싶습니다. 아리마까지 에토까지 사라진 스토리에 이젠 어떻게 흘려가야할까 이젠 어떻게 끝을 풀어내야할까 이게 가장 중요한 중점일텐데 초반부터 거대하게 쏟아진 떡밥을 풀겠다고 지금 스토리가 많이 엉망된 상태로 변해버렸습니다. 카네키는 척안의 왕으로 등장하고있지만 어쩐지 카네키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카네키의 모습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한순간인것같지만 작품의 분위기가 한순간에 바뀌어진 느낌인것같단말입니다. 그래서 많이 아쉽습니다.

 

도쿄구울보단 아니지만 꽤 많은 화수로 완결을한 호러 미스터리 작품 [몬스터]를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작품또한 도쿄구울 스토리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느낌인 작품이지요. 왜냐하면 이 작품은 인간의 허영된 욕구로 칠해져버린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나타난 비극을 말하는 작품이니깐요. 어찌보면 인간의 잔인성을 얘기하니 도쿄구울과 닮았다고 말할 수있겠군요. [몬스터]는 제가 앞서 말한것처럼 전체적인 메세지는 그렇다만 많은 화수에서는 인간의 잔인함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만 있는 따뜻함과 도쿄구울에서도 말하는 살아가는 삶에대한 의미를 전달하는 명작 만화입니다. 여기서 왜 제가 [몬스터]를 예시로 얘기했냐면 몬스터는 시귀와같은 분위기를 잇는 스토리성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화수로 끝까지 메세지를 잃지 않은 대단한 작품이기때문입니다. 물론 도쿄구울같이 그렇게 많이 연재한 작품은 아니지만 확실히 저정도 화수에는 메세지를 한 순간에 놓쳐버리기쉽고 스토리전개성에 흠이 생겨버리기마련입니다. 하지만 [몬스터]는 흠또한 생기지 않고 끝까지 목적을 충실히 따라갔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끝나도 독자들에게 많은 여운을 준 것입니다. 정말로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이들어요. 그렇게 많은 내용에 단 순간도 쓸데없는 내용은 집어넣지않고 충실히 메세지에알맞는 내용을 주입시킨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말할 수있겠네요. 만화 나나는 순정만화로서 대표적인 만화지만 이 작품은 화수가 많았지만 결국 가다가 막장전개로 꽤 많은 아쉬움을 준 작품이에요 결국 연재중단을 했죠. 그 만큼 얼마나 많은 화수로 스토리를 이끌게되면 작가의 뛰어난 능력이 많이 요구하는 현상이 발생되는겁니다. [도쿄구울]은 솔직히 그렇게 떡밥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단순 대중성을 목표로했다면 아쉬울 따름이겠지요. 저는 [도쿄구울]에게서 느껴지는 또 다른 메세지를 느끼고싶었고 카네키의 결말을 보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진행되다간 카네키의 결말또한 개연성없는 결말을 맞이 할 것같습니다. 지금 현재 피에로의 전쟁으로 시작되는 스토리이지만 과연 이제부터 도쿄구울은 목적을 확실하게 따라갈까 궁금합니다. 지금의 상황에선 확실히 앞에서 말한 것처럼 많이 변해버렸죠 도쿄구울자체가 한순간에 메세지가 사라져버린 느낌이 듭니다. 다시한번 말하자면 도쿄구울은 능력자 배틀물로 가야할 작품이 절대로 아닙니다. [시귀]는 끝까지 인간과 시귀를 대립으로해 잔인성을 부각시켰자면 똑같은 스토리인 도쿄구울또한 초반 부터 갖고있었던 철학의 메세지를 내놓아야할것입니다. 그것이 아마 지금껏 이어왔던 원나블 3대만화의 가장 다른 차이점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거라 생각이듭니다. 

 

5.정리

 

도쿄구울은 지금 인지도가 하늘을 치솟고있는 중입니다. 영화화까지 제작중이니 기쁘고 뿌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대단한 작품이 나루토같이 되어버리지않았으면 합니다. 장기연재는 돈을 많이 벌수 있고 독자들도 더 오랫동안 볼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장기연재의 치명적인 단점은 한번 실수하면 한순간에 스토리 처음부터 작가가 생각하고있던 메세지를 모두 잃게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장기연재를 되도록이면 하지 말았으면 하는 주의입니다. 장점이 거대하면 단점또한 거대하듯이 저는 도쿄구울이 그런 어두운길로 가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오직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 그래서 의견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제 생각은 주관적인 생각이기때문에 무조건 요구하지 않겠으니 답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한마디로 반박을 하지 않고 잘 보겠다는겁니다. 재미도없는 긴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도쿄구울의 비판을 쓰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즐겁습니다.헤헤 아 기모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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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랏 [L:3/A:95] 2017-02-14 07:37:11
에토 아리마가 사라진 후에
스토리전개에 대해서 공감이 가네요
바다고양이 2017-02-14 08:19:37
비판과 비난은 다른 것이죠. 저도 공감되는 내용이 보였습니다. 이렇게 길게 글을 써주신 것도 도쿄구울에 대한 애정이 있으시니까 그런 거겠죠.
카네키짜응 2017-02-14 10:11:40
굉장하군요..스스로 쓰신것입니까?
Machiavelli 2017-02-14 10:14:43
저와 의견이 많이 다르지만 일단 공들인 글에 추천 박습니다.

보는 관점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Re가 별로라는, 저로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의견들의 저변에 이런 생각이 있었나보다 하는 감이 옵니다.

저로서는 작가가 1부와 2부를 나눈 이유를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저는 도쿄구울을 1부에서 끊었을 때는 반드시 창작자로서의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오래 연재했기 때문에 끊는 게 아니라, 1부가 거기서 끝나기 때문에 끊는 것이지요. 주제, 메시지, 시점이 완전히 바뀌는 겁니다. 조금 무리해서 말하자면 호빗과 반지의제왕이 한 편에서 같이 다루어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1부의 인기 요인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여성독자층이 왜 강조되어야 하는지는 의아하지만, 1부 시작부터 펼쳐지는 지옥도, 급속히 망가지는 주인공의 인생, 닥쳐오는 위험, 그 속에서 느끼는 삶과 죽음 그리고 선악에 대한 의문, 수려하면서도 공감가는 캐릭터. 굉장한 힘이 있죠. (개인적으로 도쿄구울이 가히리와 '캐릭터빨'이라는 면에서 비교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무엇보다 1부는 이해하기가 쉬워요.

2부는 완전히 다릅니다. 1부에서 주인공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주입된 후, 2부에서 다루어지는 이야기는 Re,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왕의 이야기입니다. 1부에서 깔아놓은 선악의 혼돈 속에서 진실에 다가가고 현상을 타파하며 대안을 찾아가는 인간들의 모습, 그 과정에서 대체 무엇을 위해 희생하는지도 모르고 장렬히 스러져가는 인간 군상, 꼬이고 꼬인 인간관계 속에서 이해하고 오해하고 원수지고 복수하는 아귀다툼 자체를 다룬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렵고 대체 뭘 보고 있는지 핵심을 잡기가 힘들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척추는 분명히 있습니다.

이거야말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스이 작가가 진짜 질문을 던지는 건 1부보다는 2부 쪽이고 (1부는 오히려 자기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죠) 그리고 2부는 1부에서 어중이떠중이 대중이나마 팬을 모으지 않았다면 아예 성립 자체가 될 수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장편은 기승전결이 있게 마련이고, 항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작품이라는 건 사실 졸작입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밸런스가 있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건 길을 잃지 않는 것이죠. 보는 사람이 작품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에 스이는 지금 길을 잃지 않았고, 노잼이라고 죽도록 욕을 먹어도 결국은 갈 길을 착실히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저는 닥치고 연재를 따라가며 보고 있습니다. 작품이 완결을 냈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할지가 관건이겠습니다만, 저는 지금 페이스대로 가면 작가가 원하는 작품을 뽑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공한비 [L:33/A:408] 2017-02-14 22:24:50
@Machiavelli
감사합니다.

저는 1부 도쿄구울때의 메세지가 훨씬 더 인간사회에대한 메세지를 느낄 수 있었던것같았습니다.
사실 일본에서 전해져오는 장기연재작품들은 거의 졸작에 가까웠던 불운이 있었기에 이런 글을 썻던것같았습니다.

긴글 감사합니다
크툴루 2017-02-14 10:32:49
철저한 비판은 ㅊㅊ
벨져 [L:46/A:486] 2017-02-14 11:06:40
가독성이
스즈야♥ [L:13/A:178] 2017-02-14 11:53:29
읽기가 기찬으니 추천을 주겠노라
스도 [L:60/A:336] 2017-02-14 12:06:03
작가는 도굴에 페니스맨을 녹아내서 그리고 싶었던 걸지도 몰라~
nalgae 2017-02-14 14:15:21
이거 쓴 분은 그냥 흑집사덕후에 아리마빠돌이로밖에 안보인다.
그냥 아리마가 죽어서 흑집사와 비교하며 투정부리는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흑집사도 망작이다.
초반에 밀던 [주제]를 잃어버렸다는것 이외에는 이상하다
공한비 [L:33/A:408] 2017-02-14 22:20:36
@nalgae
저도 흑집사를 망작이라고 평가하고있습니다
Kanye 2017-02-14 14:35:41
위에 자추 귀엽네 ㅋㅋ
notca 2017-02-14 15:13:54
@Kanye
허걱.... 추천을 누가 한것인지 다 보이나요;;? ip 같은게? ㄷㄷㄷ!
nalgae 2017-02-15 18:14:23
@Kanye
? 나 자추 아닌데?
notca 2017-02-14 15:32:56
저와 생각은 다르지만 정성들인 글 잘 읽었습니다~ 읽기 힘든게 조금 아쉽지만...
아마도, 인간과 구울의 대립을 주목적으로 보고계시기 때문에 점점 다른 방향으로 간다고 느끼시는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대립뿐만 아닌 다른 것도 있을거 같습니다~(스이쌤이 다루고 싶은 주제)
생각이 다르므로 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런 관점이 있구나 라는 지식도 생겼어요~

이 글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카네키는 척안의 왕으로 등장하고있지만 어쩐지 카네키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카네키의 모습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부분의 "카네키의 진정한 모습"이란 어떤건지, 공한비님이 생각하는 카네키의 모습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겼었습니다~
아, 저는 지금 카네키가 딱히 바뀐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궁금한거뿐이에요~
(그냥 이런저런 일을, 산전수전 겪다보니 지금의 카네키가 됐다 라고 생각할뿐 입니다)
뽠타스틱 2017-02-14 18:25:10
반대
카녜웨스트 2017-02-15 03:12:35
ㅋㅋㅋㅋㅋ
일본 만화사에 나타난 빛은 좀 아닌 듯 비주류 장르로 성공했다는 점에선 진격거가 더 나은 예지
공한비 [L:33/A:408] 2017-02-15 03:16:43
@카녜웨스트
진격거가 흥행에 성공했긴했어요. 근데 도쿄구울이 나오기전 일본만화시장은 엄청 침체되어가고있는 상황이라.. 도쿄구울이 나오고난후 적어도 좀 나아졌거든요 그래서 그런 단어를 써봤네여
카녜웨스트 2017-02-15 03:21:36
@공한비

2012년 이후에 나온 작품들이면
암살교실>하이큐>도쿄구울인듯
공한비 [L:33/A:408] 2017-02-15 03:22:57
@카녜웨스트
암살교실 드라마화까지도 하고 성공했슴돠~ 하지만 작품성으로보자면 전 도쿄구울이 더 우위라생각함돠
nalgae 2017-02-15 18:16:00
@공한비
ㅇㄷ
히데 2017-02-16 18:50:52
박수백만개! 필요도없고 알고싶지도않은 캐릭터들이 쏟아짐으로서 몰입도가너무떨어지는게 가장 큰 불만
그녀들은 2017-02-16 23:56:33
글을 진짜 잘 쓰시네요. 공감이 잘되서 추천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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