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아니라 절대 반지 낀 손가락에 그조차 사우론이 만전이 아니라 전쟁 치루면서 힘 다 빠져서 가능했던거임. 이실두르도 평범한 인간이랑은 거리가 아주 멈. 걔네 종족 자체가 수백년을 살면서 키는 2미터가 넘는 초인들임. 당장 이실두르 후손인 아라고른도 200년 넘게 살았고 누군가와 싸우다가 죽을 일이 없을거라고 언급될 정도임.
"기본적으로 반지의 제왕 세계관은 악의 발라 모르고스의 저주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생명체들의 권능이 크게 약화되고 그게 반복되서 된게 현실 지구임. 당장에 3시대의 최강 용인 황금룡 스마우그만 해도 1시대로 가면 듣보잡 용 A 수준으로 취급되고 1시대 최강의 용 앙칼라곤은 대놓고 날개가 하늘을 가린다고 묘사되는 수준에 브레스 뿜는 것으로 지형을 변화시킬 수준임 마지막 싸움에서 에아렌딜한테 죽어서 땅에 떨어져서 18000미터짜리 상고로드림이랑 주변 산맥들을 통째로 파괴함. 거기에 이런 괴물을 단신으로 잡은 에아렌딜보다 순수 무력 쌘 캐릭이라면 투린, 핑골핀, 베렌, 투오르, 사냥개 후안 등등 잔뜩 있고 악세력 진영에도 드래곤들보다 강력한 힘의 마이아인 발록들들이 무진장 많이 분포하는데 곤돌린 공성전 같은 거 보면 인간이랑 요정 측 영웅들이 단신으로 얘내들 갈아버림. 거기에 발라들 살펴보면 툴카스가 특기인 힘 사용하면 말 그대로 대륙이 통째로 지각변동하는 수준이고, 울모 같은 경우엔 엄청나게 커다란 섬인 누메노르를 쓰나미 한방으로 꼭대기 메넬타르메 산만 남겨놓고 싸그리 수장시켜버림. 거기에 유럽만한 크기인 벨레리안드 대륙을 분노의 전쟁에서 여파만으로 침몰시켜버리고, 더 과거로 가면 권능들의 전쟁에서 빛의 등불들 작살내면서 싸웠는데 여기서 남은 찌꺼기로 해/달/별 만들었다는 묘사가 있음." 예전에 어떤 사람이 썼던 글임
상고로드림 크기 나온적 없고, 앙칼라곤 브레스가 지형을 바꾼다는 묘사도 없고, 앙칼라곤 크기에 대한 묘사도 없음. 애초에 톨킨은 그런 세세한 묘사를 하는 스타일의 작가가 아님. 실마릴리온 자체도 어느 한명의 시점으로 진행되는게 아닌 역사를 서술하는 연대기에 가까워서 세세한 묘사가 사실상 전무함.
좆밥이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