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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검] 아르쥬나, 물질계 옛 지배자 , 백웅 스펙 자료
십이율주 | L:40/A:598 | LV48 | Exp.33%
322/970
| 0 | 2022-04-14 13:25:52 | 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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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 저 자는 허세를 부리는 게 아니오. 저 화살에는 그럴만한 힘이 있소.]

"진짜냐?"

[아마 저게 아르쥬나이자 비슈누 최강의 무기인 간디바...... 저 자의 모든 신력을 불어넣는다면 이 행성 따위는 가볍게 연소될 것이오. 그만한 힘을 일 점에 집중한다면 그 파괴력은.......]

(중략)

키기기깅......!!

점차 간디바에 맺힌 빛이 강렬해지는게 보였다. 나는 그 힘이 강해지면서 신력이 극도로 증폭되는 걸 느낄 수가 있었고, 이윽고 화살에 담긴 잠재력이 수백 배로 위력을 높였음을 깨달았다.

(중략)

[주인. 저 공격은 시공간을 무시하는 일격일 것이오. 그리고 인과율의 반발을 무시하고 세계를 한 번은 멸망시키기에 충분하군. 어떻게 하시겠소?]

나는 잠시 고민했다.

'왠지 어덯게든 상대는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 행성 연소 위력의 수백배 위력을 내포하며, 인과율의 반발과 시공간을 무시해서 피할수없는 일격인 투신 아르쥬나의 간디바.

 

2. 

 

대륙만큼 거대한 몸뚱이를 지닌

렐크로바우스는 자신의 촉수 하나를 들더니
마법을 시전했다. 그 마법의 정체는 알 수
없었으나, 그 순간 무시무시한 범위의
시공간이 통째로 왜곡되더니 그 자리에
시꺼먼 역장(力場)이 생겨났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파우스트 박사가 내 옆에서
경고했다.

[지배자가 자신의 모든 마력을 사용해서 이
일대의 중력을 붕괴시키려 하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우주의 무덤이 구현화되면 기간트
머신으로는 버틸 수가 없소. 저 자의 마법이
완결되기 전에 끝장내야 하오!]

 

= 지배자 티어인 메피스토펠레스도 죽는 블랙홀을 창조하는 렐크로바우스.

 

3. 

 

"너는 아직 팔식에 온전히 자아를 담그지 못했기 때문이다. 살기라기보다는 더욱 원초적인 '낌새' 같은 거지. 무언가가 분명히 우리에게 적의를 향하고 있다. 그 근원은 바로 태양이고.


"......."

아수라는 대체 어떤 경지에 이르러 있는 거지? 정말로 지금의 나조차도 느낄 수 없는 은밀한 살기를 더욱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단 건가?

'아니, 그것보다 저건 태양계의 공전궤도보다 더 멀리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거리의 살기를 감지할수나 있는 거야?'

내가 내심 질려하고 있을 때 천우진이 흠칫했다.

"으음, 이건 설마......."

"왜 그래?"

"빨리 도망치자. 이건 좀 아니다."

(중략)

그와 동시에 눈 앞에 거대한 흑염이 마치 파도처럼 몰려와서 우리가 움직일 틈도 없이 공간을 가득 애워쌌고 마치 폭염으로 가득한 심해에 갇힌 듯한 아득한 기분이 들었다. 우주적인 단위의 공격이었으므로 보는 이를 질리게 할 정도였으며 만일 현실세계로 따지자면 지구의 크기를 수천 배나 넘어서는 넓이의 공격인 듯했다.

쿠구구구

천우진이 만들어낸 무형의 방벽이 그 흑염을 어딘가로 보내버리면서 우리 셋은 다행히 멀쩡할 수 있었으나 나는 우주를 가득 채우는 흑염의 파도를 보자 단숨에 기가 질리고 말았다. 이 정도 힘의 소유자라면 틀림없이 삼황오제 혹은 그 이상일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젠장!! 저 태양이 공격을 한 건가?"

(중략)

'딴 건 필요 없다. 엄청 큰 걸로 한방.......'

초거대암창!

쿠구구구구

다음 순간 광대한 범위에 그 크기가 성간을 가득 메우고도 남을 크기의 암창이 창조되었고, 나는 그 암창을 그대로 천지간에 내리꽃았다. 암창의 크기가 너무 거대해서 삽시간에 수억이나 되는 괴물떼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한 방에 몰살당했고, 동시에 사방을 메우고 있던 흑염의 파도또한 암창의 범위에 먹히자 마자 일시적으로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콰콰콰콰

(중략)

내가 일거에 흑염의 파도와 괴물떼를 모조리 물리치자, 아수라는 물론이고 천우진도 나를 보고 꽤 당황한 시선을 보냈다.

 

=  성간을 가득 매우고도 남을 크기인 초거대암창으로 태양계 공전 궤도 범위의 공간을 뒤덮는 흑염의 파도를 일격에 날려버리는 백웅.

 

4.

 

마력만으로도 시공간이 일그러지고 법칙이 제멋대로 왜곡된다. 그런 놈이 눈에 보이는 것만 최소 10체는 되는 것 같다. 그것도 하나하나가 [옛 지배자]인 것이다. 머나먼 우주와 성좌 저편에서 날아온 악랄한 사신들이 저토록 많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았고 저것조차도 적 군세의 일부라는게 황당할 지경이었다.

'저런 놈들이 수백 마리나 있다는 건가......'

(중략)

저 10마리 중에서 해신보다 약한 놈은 하나도 없다. 심지어 저 중에 한두 마리는 어쩌면 나도 이기기 힘들 정도로 강한 놈일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 최소 해신보다 강한 물질계 옛지배자 수백 마리. 눈에 보이는 10마리중 몇몇은 암창을 창조하는 백웅조차 이기기 힘들 정도로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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