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인류의 기술력이 엄청 뛰어나잖아? 그래서 그 기술력으로 당시의 인류를 능가하는 초고도의 지능과 나스티카급의 무력과 자아를 가진 로봇을 만드는 미래가 있어서 아닐까? 비슈누와 칼리 같은 시초신들도 "통찰"을 통해서 피조물들의 생각이나 미래를 보고 자신들의 계획을 세우는 건데, 무생물인 로봇은 "통찰"이 불가능하니까, 그들이 연관되어 있는 미래는 시초신들도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이 우주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너무 큰 불확실 요소니까 그걸 만드는 미래가 있는 태초인류의 멸망을 묵인한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