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이 나오기 전 까지는 상대 개인의 행동에 대해서 다음 행동에 대한 행동을 높은 확률로 예측하는 것으로 추측되어졌다.
그러나 이번화가 나오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카타쿠리가 예지한것은 '푸딩이 울면서 쓰러지는 것' -> 이것과 이전에 카타쿠리에게 저격당한 사람과의 차이는 분명하다.
저격당한자는 외부의 개입없이 자신의 의지로 행동했던 것이고 ,
푸딩의 경우는 '상디의 칭찬'이라는 외부의 개입으로 인해 쓰러지게 된것이다.
즉, 요약하자면 카타쿠리는 단순히 개인의 행동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것이 아니라, 외부의 개입까지 포함된 '미래 그 자체'를 본다는 것이다.
아무도 상디가 칭찬할줄 몰랐고, 그 칭찬에 의해 푸딩이 울음을 떠트리는 것을 본인들도 몰랐을 것이다. 본인들의 의지가 담기지 않은 행동까지 본다는 것은
'정말' 미래를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어떻게 '외부의 개입'이 고려된 미래까지 보는 카타쿠리의 공격을 상디가 피했는지,
그리고 카타쿠리가 왜 '멈출 수 없다'고 까지 말했는지는 의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할 가치가 있다.
희대의 미스테리 설정 '견문색' 오류인가? 아니면 치밀한 설정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