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과 세성(목성)의 거리는 5억 5천만km,
철화단은 이 거리를 10일만에 이동했으니,
하루에 이동한 거리를 5천 5백만km 라고 가정할경우,
오르펜즈 세계관의 전함들의 평균 속도는 초속636km/s의 속도로 이동했고,
이를 마하로 환산하면 마하 1은 초속 0.36km/s이므로
고로 철화단은 마하 1766의 속도로 이동한게 됩니다.
추가로, CGS사장인 마르바가 주웠다던 발바토스는 300년 이상 사막에 방치되고도
발견직후 트윈 에이하브 리액터는 별도의 수리 없이 즉시 기지내 동력원으로 플러그 꼽혀서 써먹히고,
그 외 MS용 부품들은 그대로 방치, 심지어 영원히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콕핏의 주요 부품들은 죄다 빼내서 팔아먹었죠.
그러고도 전투력의 대부분은 건재...
과장없이 실제로 무한 동력원이라는 덥오의 구형 태양로조차, OOV에서 보면 꾸준히 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50년 이상 세월이 지나면 전투에 부적합할 정도로 덜그덕 거리는걸로 묘사됩니다.
뿐만아니라, 300년전에 우주에서 파괴된 전함들의 에이하브 리액터조차도 그 자체만으로 중력을 발생시켜서 우주 데브리군을 형성한다고도 하죠.
철화단의 전함도 에이하브 리액터가 만들어낸 중력을 이용해서 함내에서 걸어다닌다고도 했고...
만약 에이하브 리액터만의 고유 설정으로써 중력발생 기능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면, 에이하브 리액터 자체가 인력을 발생시킬 정도의 초 고에너지를 만들어낸다는 소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