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배지타의 일대기처럼..
용비와 구휘도 파란만장한 삶을 겪고
인간계의 적수를 찾지못해 은거하면 평범하게 살다가
늙어버린.. 늙은 손오공+배지타가 용구일지도 모름..
이미 초사이어인 슈퍼의 경지를 초월해서 우주신이랑 마짱뜨는 손오공 배지터의 입장에선
우주 저멀리서 지구를 정복하겠다고 온 프리더(혈비)가 얼마나 가소로울까?
마교대전 때 용구는 인간을 초월한게 확실함.
그러니 늙은 손오공 배지터처럼 손자나 돌보며 가족들과 티격태격 살아가는 소소한 삶의 행복에 안주했던 것.
솔직히 손오공 배지타가 우주 최강이 되겠다고 무림에 나서는 것 자체가 생태계 파괴지..
용구도 그런 이치.. 파리 개미 불나방..곤충들 생태계에 시베리아 호랑이 둘이 있을 수 없는 법..
어떤 불나방(혈비) 한마리가 시베리아 호랑이(용구) 콧등에 앉아 깝치니..
킥.. 웃음소리가 절로 나오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