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전을 거친 백전노장답게 포진궁을 처음부터 환술으로 인지하고, 손쉽게 빠져나온 구무림의 전설 용구.
반면.. '압도적인' 깡무공만으로 진을 깨고 나온 구시대 학살자의 재림, 레전드의 귀환 '천곡칠살'
이 둘이 맞붙게 된다면..?
'승부는 모른다' 가 지극히 당연하며 합리적인 추론입니다.
작가님은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 겁니다.
그 엄청났던 대마교전을 거친 용구의 '실전 경험' 이 우위에 있는지,
아니면 구무림 대마두들의 힘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천곡칠살의 '힘' 이 우위에 있는지 말입니다.
천곡칠살 > 용구? 용구 > 천곡칠살? 모두 한쪽 진영에만 편향된 이야기.. '비정상' 적인 범주에 해당합니다.
우리 모두.. 특정 캐릭터의 주가를 무리하게 높이려는 '억지 논리'는 지양하도록 합시다.
천곡칠살 개개인들은 허깨비인거 모르는상태로 그저 무식하게 '힘' 만으로 부수고 나온 겁니다.
환술을 인지하느냐, 인지하지 못하느냐.. 그 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