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용불 주인공들이 간접적으로 등장하거나 용구에서 끝나길 발했는데 일각에 홍예몽까지 등장하고 홍예몽은 직접 충돌을 막고 실력자들을 찾기까지 하니깐 솔직히 과하다는 생각이 듬...
너무 고수에 캐릭터와 직접적인 접촉이 많아질수록 전적을 보지 못한 독자는 살짝 갸우뚱 해지는 장면이나 이해를 못하고 넘어가는 장면이 생길 수 있음.. 내 주변 친구들은 구휘는 초반부터 등장해줘서 넘어가는데 홍예몽 일각까지 나오니깐 용불을 못봐서 이해가 안가는 장면을 물어보는 상황임....
솔직히 이럴꺼면 용불이라도 무료화로 바꾸고 외전만 유료분으로 해놓고 쿠키도 쫌 줄여야됨...한 친구는 결국 불법스캔본으로 용불외전까지 다 보더라..
용불캐릭터의 개입은 같은 세계관이라서 충분히 가능하고 전작을 본사람이면 기대하는 장면임 작가가 이걸 이해하고 서비스컷만이라도 만들어도 충분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용불캐릭터를 이렇게 등장시키기 보다는 후에 마교와 관련된 잔존세력을 처리하는 짤막한 하나의 스토리로 끝내고 직접적인 최종보스는 강룡이 끝내는 스토리를 원함..
EX)일각이 얼굴 반정도만 비치고 잔존세력을 발견했다 혹은 아직은 못찾았다식으로 한두컷정도씩만 꾸준히 등장하는 모습
율무기가 나와서 구휘랑 대화하는 한컷
용구홍등이 잔존세력을 찾아서 출발하는 한두컷
이런식으로 스토리 중간중간 한두컷씩 계속 등장해서 뒤에서 도와주고 자신들이 치워야할 나머지를 정리하는 애피로 흘러갔으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