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던 건 왜곡된 역사이다.
그렇다면 진실은 우엇일까
사실 절.대.신인 갓래를 일개 우끼끼 따워가 혼자 이겼을리 없다.
제천+주신 vs 갓갓래
이렇게 된 것이었다.
주신들 중 최강인 '갓우스'는 혼자서 절대신을 상대하기엔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제천대성이 어그로를 끄는 동안 나머지 주신들이 뒤에서 기습을 하는 전략을 세운다.
갓뇌거로 여래를 더 까맣게 구운 후 자신이 천계의 왕이자 새로운 절대신이 되려는 것이다.
하지만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난다.
제천대성의 여의가 밀도가 매우 낮은 여래의 관자놀이를 뚫어 버린 것이다.
사실 작중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절대신이 되려면 그 전의 절대신을 죽이는 것이 최소한의 각성 조건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작중에 나왔으나 현재는 찾을 수 없다. 윤고딕72pt처럼...)
일개 원숭이가 막타를 먹은 것에 화가 난 갓우스는 뇌거로 제천대성을 한 합에 빈사 상태로 만든다. (넌 그때도 우리에게 졌잖아라는 말은 이것이다.)
재아봉침 100경배 사탄도 인수분해 시킬 수 있는 뇌거지만 제천대성은 목숨이 두개였기에 죽지는 않았다. (이 역시 작중에 나왔으나 현재는 삭제됐다. 그리고 그 설정은 사탄이 이어받는다.)
멀리서 지켜보던 킹은 이러한 제천대성의 능력에 경이로움을 느끼고 목숨을 살려 줄테니 내기를 하나 하자고 한다.
그 내기란 자신의 페이즈 3 능럭을 써 과거로 보내 줄 테니 절대신이 되기 전의 여래를 죽이라는 것. 그렇게만 해 준다면 그 다음 절대신 후보인 킹이 절대신이 될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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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 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