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Y TAIL ZERø"라고 제대로 좀 쓰고 싶은데 이게 (ø) 크기 조절이 안되네요;;
아이스 트레일은 이제 곧 번역 들어갑니다.
그나저나 프레히트는 역시 소질이 있었네요. 드레아가의 번개 사랑은 여전하고요.
8권은 2월 17일에서 계속!!인데, 군대 문제 때문에 그 때까지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ㅠㅠㅠ 다음 트리뷰트 아트는 “GANZ”의 오쿠 히로야씨입니다.
그럼 오역/의역 주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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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화 “흑마도사 메이비스”
["마법"이 가르쳐준 / “진짜” 자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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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놀리아, 서쪽 숲]
3P
워로드: 오늘 밤은 여기서 묵자 / 가능하면 빨리 의사에게 유리와 프레히트를 데려가고 싶지만...
프레히트: 난 됐어
워로드: 지금은 그 마을엔 접근도 못할 것 같군
메이비스: 저... 물 좀 떠올게요
제이라: 메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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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제가 미숙했어요 / 적은 전원 마도사... 하나의 길드... / 강대한 상대라고 인식했었어야 했을 터... / 그걸 저는... / 제 판단미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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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좀 더 힘이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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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죄송해요!!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제레프: ......
제레프: 이 숲에서 얼른 나가줘
메이비스: 에?
제레프: 미안
제레프: 내 나쁜 버릇이야 / 나가야 할 사람은 내 쪽인데 말이지
메이비스: 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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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포식 발동
8P
메이비스: 에!? / 뭐죠, 이건...
제레프: 나에게 접근하는 자들은 모두... 죽어나가 / 너도야 / 내게 가까이 와선 안 돼.
메이비스: 앙크세럼의 흑마술
제레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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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책에서밖에 본 적이 없지만 / 고대의 저주의 일종이에요 / 별명은 “모순의 저주” / 생물의 목숨을 존엄하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죽음의 에너지를 방출하고 말죠 / 반대로 생물의 목숨을 존엄하게 생각하지 않을 경우에는 죽음의 에너지는 방출되지 않아요.
제레프: ......
메이비스: 아... 죄송해요...... / 저... 무심코....
제레프: 괜찮아, 너는 박식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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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프: 내 저주를 알아맞힌 것은 네가 처음이야....라고 말하고 싶지만 / 애초에 사람과는 만나지 않았으니 말이지.
메이비스: 계속 여기에?
제레프: 아니...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어 / 이 저주 탓에 누구도 만질 수 없어, 동물들마저도 말이지 / 내가 만진 생물은 모두 죽어버리니까
제레프: 그런 얼굴 하지 않아도 괜찮아 / 넌 상냥한 아이구나
메이비스: 외롭지는 않아요?
제레프: 어떨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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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프: 지금... / 이렇게 너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시간만큼은 몹시 즐거운 걸 / 하지만... 동시에 너 같은 어린 아이를 / 내 힘으로 죽여버리는게 아닐까 하는 공포와도 싸우고 있어 / 난 누구도 죽이고 싶지 않은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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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프: 이제 갈게... / 무섭게 해서 미안해 / !
[야옹/ 야옹 / 야옹]
제레프: 안 돼... / 내게 가까이와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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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프: 그런데도... / 왜 동물들이 다가오는 거야...
메이비스: 만져봐도 괜찮아요.
제레프: 에?
14P-15P
환영
메이비스: 제 마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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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프: 그런가...
메이비스: 진짜로 만질 수는 없겠지만요
제레프: 아니 / 따듯한걸...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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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저와 당신이 여기서 만난 건 운명일지도 몰라요
제레프: 응?
메이비스: 당신은 분명 엄청나게 대단한 마도사겠죠... / 부탁이에요. 저희에게 마법을 가르쳐 주세요 / 저희들에겐 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상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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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드: 저건 누구지?
[제레프: 그건 내게 있어서 대단히 기묘한 행동이었다 / 사람에게... 소녀에게 마법을 가르쳐주다니 / 변덕스러운 것도 정도가 있다]
워로드: 너무 멀잖아!!
메이비스: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고 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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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드: 오!! 이게 식물 마법인가!?
유리: 난 번개 마법을 가르쳐 줬음 좋겠어!! 번쩍이고, 끝내주니까!
프레히트: 난...
제레프: 넌 마법의 소질이 제법 있는 모양이네
프레히트: !
제레프: 열심히 해
제이라: 간다, 메이비스!!
메이비스: 언제든지!
[제레프: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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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프: 이 시간들은 지금도 내 보물로 남아있어 / 메이비스]
메이비스: 어때요!? / 흑마도사 메이비스 탄생!!
[페어리 테일 탄생까지, 앞으로 10일...]
[제레프: 그녀를 죽여버린 건 역시 나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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