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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부터가 말이 안 되는 일이잖아...

왜 이렇게까지 했을까? 왜 점점 입영 기준을 낮추는 걸까? 사람이 없어서임.

 

그리고 사실 다 알고 있잖아. 이러면 군의 질적 하락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

정부도 아는데 왜 이렇게 할까? 왜 몸이 약한 사람들을 받을까? 왜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받을까?

여성을 징집한다는 선택지는 정부에게 고려 대상이 아니기 때문임.

 

나도 알고 여러분도 알고 있잖음. 이런 사람들까지 징집하는 것보다야 건강한 여성들이 더 낫다는 사실쯤은.

그런데 절대로 정부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없고 그러려 하지도 않고 있음.

 

남성 재입대? 물론 현실적이지 않지. 당연하지.

근데 지금 현실적이지 않아 보이는 일들도 사태가 급해지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음.

이미 지금의 군대 꼬라지부터가 충분히 말이 안 되는 상황인데, 더 말이 안 되는 상황(재입대)도 어쩌면 불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