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캐쪽에 그 남캐를 사랑하는 것 말고 다른 선택권이 없음.
이게 로맨스물에서 주로 볼법한, '너 아니면 앙되' 이런 핑크빛 띄는 그런느낌은 절대 아니고..여캐 쪽이 해당 남캐만을 어쩔 수 없이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객관적인 이유가 딱딱박혀있는 느낌
리즈☞유타
믿었던 아샤에게 거하게 통수맞고 남은 리즈의 주변인들은 리즈를 이해할 수 없었음.당시 리즈를 유일하게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유타 밖에 없었는데...심적으로 벼랑끝까지 내몰린 상태에서 진짜 유타를 잡는거 보더 더 나은 선택지는 안보였음
이안☞탁
일단 타크사카에게 거의 납치되다시피 도시밖으로 나왔는데 이대로 타크사카가 떠나버린다면 이안은 어디로 갈고..게다가 조상이자 자신을 지키고자 했던 우팔이가 이안을 위해 희생하면서까지 타크사카와의 행복을 빌어 줌. 심성착한 이안은 우트팔라를 생각해서라도 타크사카를 도저히 내칠 수 없음
메나카☞간다르바
간다르바의 업보를 안고 그대로 죽기 vs 죽기전에 간다르바를 갱생시켜 심적 위안이라도 얻기
선택지는 오로지 2개 뿐^^
흠 이것도 작가의 취향이라면 좀 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