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릴조차 타라카족 막기 위해서 아난타 부활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아그니한테 말했었음.
킨나라도, 적대종족인 가루다족의 삼파티조차도 수라도 멸망의 위기에서 적대종족 우주최강자 부활에 동의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임.
사가라가 꾸준히 테릴 도발하면서 한 말. 아그니를 빨리 부르라고.
아그니를 빨리 치워버리고 싶었다면 천천히 죽게 만드는 그 허접같은 초월기 말고 즉사기나 물리관통 초월기로 날려버리면 그만 아닌가. 그게 아니라면 차탄이 수라화해서 도시 통째로 뭉개버리던가.
원래는 테릴 인질로잡고 아그니랑 거래하려 했는데 테릴이 역으로 사가라 감정선 건드리니 빡돌아서 죽이려든거고.
테릴 죽일 기회는 충분히 있었음.
이미 느그니가 도착했을 때 테릴이는 기절해서 무력화됐고......
사가라가 그렇다고 테릴이 느그니 부르기전에 빨리 조질만큼 공격력이 막강한것도 아님. 독무빨로 뻐기면서 역공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