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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누스VS안티스파이럴 팬메이드 소설(라노벨)화
Clonoth | L:0/A:0 | LV36 | Exp.1%
10/730
| 3 | 2021-10-03 00:03:05 | 6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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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 마물이나 마계의 신이라는 뜻이아닌. 마술의 신을 의미한다. 아무튼 그런 신이 눈앞에 정체불명의 검은색 슬라임을 두고있다.

"너는 뭐지? 어째서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냐"

그러자 정체불명의 슬라임 이 말했나. "어리석은 소녀여, 조금더 너의 주제를 아는것이 좋을것이다"

 

" 신에게 그런말을 하다니,,, 후회하게 될거다" 

그리고 오티누스는 이렇게 말한다.

짧고,  굵게

 

"초졸하게 싸울려니 귀찮군, 세상이라도 끝장내 볼까"

 

그 선언대로 였다,  그순간 모든것이

 

무,,,, 너..졌..






 

상하좌우 365 도 어디를 둘러봐도 칠흑같은 암흑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암흑이라는 표현도 올바르지 않은 표현이다. 없는것은 표현할수 없다. 

 

" 오랜만에 거하게 날뛰었군" 오티누스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다

 

무언가가, 꿈틀거린다. 

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꿈틀!!!!


"?"


"우물안의 개구리여, 세상을 넓고도 넓다"





'마신' 오티누스는 눈을 떴다.

 

아니, 그 표현은 이제는 옳지 않다, '소녀', 오티누스가 눈을 떴다.

 

그곳은 올레루스라는 괴물과 대처하기 훨씬 이전, 오티누스가 마신이 되기도 훨씬 이전에, 그녀는 중헉교 교복을 입고있었다. 지금 거기에, 그시간에, 오티누스가 있다.

 

"무...슨..?" 

 

오티누스, 좋은 아침! 고등학교 어디갈지 정했어? 나랑 같은곳 가면 좋을텐데.

 

어디선가 익숙한 소리가 들린다, 그녀가 기억속에서 잊고 지냈던, 까마득한 과거에, 그녀의 첫사랑. 

 

" 어..? 아니...."

 

그녀는 잠깐 당황스러워 하는듯 했으나, 어느새 인가 자신도 모르게, 눈가에 약간의 웃음을 머금고 있었다. 그 정체불명의 슬라임이 무슨짓을 한것일까.  애초에 그짓은 어떤 짓이였기에 '마신' 인 오티누스 에게 통한 것일까.

 

암튼 그런건 이제 상관없다. 그녀는, 지금 행복한 기억속을 회상 하고 있다.

 

"오티누스, 무슨생각해?" 

 

다정한 목소리.

 

"아무것도 아니야 ㅎㅎ"

 

그 순간이였다.  꾸구구궁! 커다란 소리와 함께 엄청난 진동이 몰려왔다. 건물이, 학교가, 통채로 무너지고 있다.  

 

와르르르!!!!!!

 

오티누스는, 자신앞에서,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거대한 벽에 짓눌리는것을, 똑독히 보았다.



오티누스의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

 

마신이였던 그녀는 그녀의 이해자 외에는 느낄수 없었던 사랑과, 그 대상을 잃었다는 슬흠.

 

쿠구구구구ㅜ구구구구구

 

진동이 심해져 간다.

 

"오티.... 누스..."

 

살아있다.

 

그녀가 마신의 힘을 지니고 있었다면, 그를 치료할수 있다, 아니, 설령 죽고 몸이 분자단위로 찢긴다고해도, 아주쉽게 소생할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그렇지 못하다.

 

"오티누스.. 너는 반드시 살아남아..."

 

소년이 소녀의 볼을 어루만딘다..

 

"너는 '무한한 가능성' 울 지닌, 이 세계의 주인공 이니까!!!!!!!"

 

무한한 가능성.

 

마신의힘.

 

"그래... 이런 환상 따위... 얼마든지 쳐부숴 주겠어.!  나는, '마신' 오티누스다!!!!!!!"

 

그녀의 손의 끝이 뭉뚝한 황금색의 길다란 창이 생성되어 간다. 교복도 점차, 약간의 노출이 있는 마녀복으로 바뀌어 간다.

 

"지금부터 너에게 보여주지.. 슬라임. 이것이 '100%의 성공이다!!"

 

"으응?"

 

마신 오티누스의 의식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 그렇군.. 역시 신이라고 칭하는자. 다원우주미궁을 돌파했을만도 하다!"

 

" 어이, 나불대지 말고 너의 정체나 말해봐"

 

" 나는 안티스파이럴, 신이라고 칭하는 너에게 절대적인 절망감을 안겨주기 위해 너의 앞으로 찾아왔다."

 

" 그렇다면, 어디한번 안겨줘봐. 일단 무대가 너무 심심하니까 무대를 조금 바꿔볼까"

 

오티누스는 창을 가볍게 쳐든다.

 

그순간 그녀가 파괴했던 11차원의 시공간이 복구되고, 눈앞에  안티스파이럴의 모성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녀의 손끝으로부터 '창이 던져진다"

 

안티스파이럴또한, 존나큰 드릴로 공격한다.

 

창이, 던져진다. 시공간이, 압착된다.

 

드릴이, 회젼한다. 은하가, 갈려나간다.

 

쿠구구구쿠구구구쿠구구구쿠구구구쿠구구구쿠구구구쿠구구구쿠구구구쿠구구구쿠구구구쿠구구구!!!!!!!!!!!!!!!!!!!!

 

엄청난 폭발과 함께, 오티누스가 재구축했던 11차원의 시공간이 통채로 날라간다.

 

 

 

.............그랬어야 했을것이다. 

드릴의 회전은 멈췄다.  '창'의 돌진은 정지했다. 두 무시무시한 고차원의 무기가 부딫치고 생겼을떄 생긴 충격파또한, 정지했다.

 

'형용할수 없는 무언가가', 그 모습을 드러내려한다

 

"버러지들이 ㅈㄹ 쌈싸먹고 자빠졌네"

 

"?"

"?"

 

"넌 누구지?"

 

안티스파이럴이 말한다.

 

"뭐, 나를 누구라고 설명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일단은 시무라 아주머니 해둘까"

 

일단 자신을 시무라 아주머니라고 칭한 존재가  다리를 벌린다. 다리라고 하는것 도차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모든개념을 포항한 것이다.

암튼 그 다리사이의 존재하는 구멍(?) 으로 오티누스와 안티 스파이럴이 빨려들어 간다.

 

무한한 가능성이니, 나선력이니, 이러한 개념은 적용되지 않는다.



 두신이 구멍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두 신들은 사라졌다'

 

그리고 그 구멍으로부터 무언가 찐득찐득한 액체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 액체는 11차원 시공간이 아니라, 시공간이라는 개념, 차원이라는 개념, 초월이라는 개념, 무한이라는 개념, 심지어 절대적무한이라는 개념, 그리고 기타등등 모든것을 포함한 개념이다. 그것이, 이세상 그 자체를 재구축 시킨다. 

 

즉, 그 액체는 모든것, 그자체이다.

 

 

"헤으응"

 

신음소리(?) 같은것과 함께. '모든것(?)' 이 생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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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2021-10-03 00:52:50
분명히 참으려고 했고 그 생각을 반복하며 들어왔지만 글자가 내 각막과 수정체,유리체,망막을 지나 뇌의 신경세포까지 다다랐을땐 이미 나의 손가락은 지각하지 않아도 움직이는 무릎반응과 같이 무의식적으로 화면을 페이지의 마지막 부분까지 내린후였오. 지금의 나에게 이걸 볼 용기는 없다
Clonoth 2021-10-03 08:52:24
@안데르센
ㄹㅇ ㅋㅋㅋ
반도의군인 [L:57/A:96] 2021-10-03 08:16:24
이것이카오스인가
Clonoth 2021-10-03 09:53:29
비추 뭐노
올드캣 2021-10-03 10:19:30
뭔데 시발 ㅋㅋㅋ
야대혁명군 2021-10-03 12:24:13
윤서인급이노
Clonoth 2021-10-03 12:38:17
@야대혁명군
;;
나아님 2021-10-03 14:52:27
@야대혁명군
게이야 그건 너무하다
야대혁명군 2021-10-03 15:00:43
@나아님
걔 말고 브게에
나아님 2021-10-03 15:01:48
@야대혁명군
아 그럼 ㅇㅈ이지
Clonoth 2021-10-03 18:06:43
@나아님
.
레블뢰군단 2021-10-03 13:22:10
....
나아님 2021-10-03 14:54:55
진보의 거인들: 시무라 그는 우리들 중에 최약체였죠
Clonoth 2021-10-04 13:34:41
@나아님
...
나아님 2021-10-03 19:57:07
@Clonoth
아따 시무라충들 없었으면 시무라도 문제 없었다고 충동이 뇌절해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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