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토 사이드-
코쿠리아 천장의 원형 문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한다.
간수들 : 어, 어이!! 덮개가 열린다구! 잠깐, 침입자도 있는건가?!
아야토와 그의 뒤를 따르는 60마리가량의 구울들이 천장에서 급습을 시작한다.
아야토 : 간다 ─!!!!
간수A : 래빗?! 아오기리라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냐! 어떤 개X끼가 천장문을 열도록 허락해준거야?! 제기랄 ─ 에라 모르겠다, 전원 집합! 일단 이곳을 방호한다! 래빗을 포위하라!
간수들이 아야토를 둘러싼다, “우카쿠니, 장기전과 근접전으로 가면 우리가 우세해!”라고 판단하고 자세를 바로잡는다. 하지만 다음 순간, 아야토가 높이 뛰더니 탄환으로 대량읙 간수들을 한방에 즉살시킨다.
아야토: 공격에 있어서 고지를 점유하도록 한다! 빨리 움직여!(의역)
반죠 : 아야토, 어째서 우리가 진입하기도 전에 알람이 울린거냐?!
아야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내부자들 중 하나가 감옥의 모든 문들을 해방시키는 모양이다.(어떤 녀석이던, 이건 하늘이 내린 기회야. 낭비할 시간따윈 없다!)
-카네키 사이드-
그 시점, 카네키는 간수들과 접전을 벌인다. 하지만 직접 죽이려 들지는 않는다. 그들을 무력화시키며 간수들이 관리하는 통제실로 진입, 컴퓨터를 조작한다.
카네키: (구울들의 수감 위치는 코쿠리아 근무자들만 알고 있었을거야.. 어디냐, 어디야.. 어디에 수감되어 있는거야.. 빨리, 그가 오기전에!)
카네키의 시야가 암전되고 일시적으로 현기증이 몰려온다..
카네키 : (제기랄, 시간이 없는데..)
히나미를 발견한다.
카네키: 지하 3층, 1.0.. 82번..!
- 아야토 사이드 -
아야토 : 반죠, 맡겨놓겠다!
반죠: 알았다구!
아야토는 코쿠리아의 더욱 깊은 곳으로 떨어진다.
아야토: (히나미, 어디냐, 어디야?!)
그의 앞에서 갑자기 섬광이 번쩍인다.
아야토: (잠깐, 이거.. 나루카미?!)
다른 구울이 대신 맞음으로서 가까스로 나루카미의 유도탄을 회피한다.
아야토: ..미안하군, 대신 맞아줘서 고마워!
고개를 들자, 그곳에는 하얀 사신이.
아야토 : 아리마.. 키쇼..
-카네키 사이드-
3층 복도를 달리고 있다.
회상 : [???: 카네키]
회상 : [???: 카네키.. 나는]
아리마와의 전투 직전에 히데와 만났던 상황을 떠올린다.
히데: 널 도와주고싶어, 날 먹어.
카네키: 히데.. 무슨 소릴..
히데: 아주 위험한 녀석이 하나 있어. 도망칠 수도 없지. 너는.. 지고 말거야. 하지만 나는 네게 네 인생에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어. 부탁이야, 한번만 더 전력으로 싸워줄 수 있겠니?
회상종료.
카네키: (히데... 나는...)
히나미의 독방문을 연다.
카네키 : (너처럼..) 히나미.
히나미: 오빠?
카네키: (누군가를 위해(멋지게)) 늦어서 미안해. 여기서 나가자, 어서.
카네키: (목숨을 걸고 싶어(죽고 싶어)).
때가 도래했다.
3분할은 필요 없으리라고 판단해서 2분할로 규합시켰습니다.
불완전 영문판으로 작업했기에 오역 및 의역이 있습니다. 뉘앙스만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