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반응은 원자 혹은 분자가 화학적인 변화를 겪는 일을 말한다. 화학 반응은 원자간의 결합이 끊어지는 일과 다시 이어지는 일을 포함한다. 결합이 끊어질 때는 에너지가 흡수되고, 결합이 이어질 때는 에너지가 방출된다. 화학 반응의 간단한 예로는 수소와 산소가 반응하여 물이 되는 것을 들 수 있다. 반응식은 다음과 같다.
반응식에서 알 수 있듯이, 화학 반응에서는 원자가 새로 생성되거나 나타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ΔH는 에너지 또는 엔탈피 변화를 뜻한다. 반응은 발열반응일 수도 있고, 흡열반응일 수도 있다. 발열반응은 주위로 열을 방출하는 반응으로 엔탈피 변화가 음수로 나타난다. 반면에 흡열반응은 주위 열을 흡수하는 반응으로 엔탈피 변화가 양수로 나타난다. 위 반응의 경우는 발열반응인데, 이는 계로부터 주위로 열이 이동하였다는 의미이다.[4]
https://ko.m.wikipedia.org/wiki/%ED%99%94%ED%95%99_%EB%B0%98%EC%9D%91
https://ko.m.wikipedia.org/wiki/%ED%99%94%ED%95%99
산화는 반응 속도에 따라서 빠른 산화와 느린 산화로 구분될 수 있다. 특히 빠른 산화이면 연소라고 한다.
연소의 예시로 일산화 탄소의 생성이 있다. 탄소 원자는 결정 구조 속에 들어있다. 이때 산소 분자 하나가 탄소 원자에 접근하면 개개의 산소 원자들은 자신의 파트너를 떠나서 탄소 원자 하나와 새롭게 결합하여 멀리 달아나 버린다. 이렇게 탄생한 탄소-산소 원자쌍이 바로 일산화 탄소 기체 분자이며, 화학식으로는 CO로 표기한다. 그런데 이때, 산소 원자끼리, 혹은 탄소 원자끼리 당기는 힘보다는 탄소 원자와 산소 원자 사이의 인력이 훨씬 강하다. 그래서 산소 원자가 탄소 원자 근처로 접근한 때에는 에너지를 조금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산소와 탄소가 결합할 때에는 한바탕 난리가 나서 주변의 원자들에게 여파를 미치게 되는데 이것은 운동에너지를 갖게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열에너지가 방출되는데 특정한 조건에서는 에너지가 매우 많이 방출되면서 불꽃의 형태로 빛을 방출하기도 한다. 이 모든 과정을 요약한 것이 연소이다.
https://ko.m.wikipedia.org/wiki/%EC%82%B0%ED%99%94%C2%B7%ED%99%98%EC%9B%90_%EB%B0%98%EC%9D%91
https://ko.m.wikipedia.org/wiki/%ED%8F%AD%EB%B0%9C
폭발(爆發)은 에너지의 부피가 극적으로 갑작스럽게 증가하면서 방출하는 것을 말하며 주로 높은 온도를 일으키며 기체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폭발은 충격파를 만들어낸다. 폭발에 대한 더 정확한 정의는 가연성 기체 또는 액체 열의 발생속도가 일상 속도를 상회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폭발의 속도는 보통 0.3m/s 에서 2m/s 내외이다.
화학적 변화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면서 큰 에너지와 많은 양의 기체, 열, 빛이 동시에 나오는 반응으로, 폭파음, 화염 및 파괴작용을 일으킨다.[1]
폭발의 기본원리는 어따 팔아치우셨나요? 뇌는 살아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