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sbattles.fandom.com/wiki/User_blog:Matthew_Schroeder/The_Elder_Scrolls:_Cosmology_%26_Lore
신들의 본질
시리즈 자체의 우주론을 탐구하기 전에 엘더스크롤에 나오는 신성한 존재의 본질을 설명하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신들은 시간과 지속적 구조 밖에 존재하는 것으로 일관되게 기술됩니다. 이것은 시리즈 전체에 걸쳐 여러 번 언급된 기본 특성입니다. 특히 엘더스크롤3: 모로윈드에서 비벡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약해진 상태에서도 여전히 자신을 모든 시간에 걸쳐 초월적이라고 설명하고 신의 본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드웨머에 대해:
"고(孤)는 드웨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르오. 필멸의 시간 외부에 존재하는 시간을 초월한 신성한 세계에서는 그들에 대해 알 수 없소. 그리고 사실, 만약 고가 그들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고는 그들과 서둘러 연락을 취할 필요가 없소. 그들은 다소 정의롭게 던머 종족에게 자신의 운명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도 있소. 고의 직관에 의거하건데, 그들은 완전히 소멸하였소."
신이 된다는 것:
"그것은 마치 저글링을 선보이는 요술사와 같소. 사물은 항상 움직이고 생각하지 않고도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소. 단지 많은 것들이 움직이고 있을 뿐이오. 그리고 가끔, 요술사들처럼 무언가를 떨어뜨리게 된다오. 고는 그 움직임에 뒤쳐지는 것이 두렵소. 할 일은 너무 많은데 시간은 부족하오. 고는 감각을 잃어가고 있소. 아마 고가 늙어가고 있다는 뜻일거요."
"그건 마치 깨어있음과 동시에 잠든 것과 같소. 깨어나면 고는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 이야기하며 생각하고 있소. 잠들면 고는 매우, 매우 바쁘오. 아마 다른 신들, 완전한 불멸자들에게는 단지 잠든 것과 비슷할거요. 시간에서 벗어나서 말이오. 그러나 고는 시간을 벗어나 존재함과 동시에 시간 안에 존재하오."
"역시 죽지 않는다는 것은 좋은 것이오. 고가 시간의 세계에서 죽는다는 것은 잠드는 것과 다를 바 없소. 내가 할 일은 일어나기로 마음을 먹은 것 뿐이오. 그러면 고는 살아나오. 여러번 오랫동안 기다린 후 깨어나보려고도 했소. 그런데 아무리 오래 기다렸다고 느껴졌던 간에 시간은 전혀 흐르지 않았소. 이것이 바로 신의 세계라오. 시간으로부터 벗어난 세계이자 모든 일이 동시에 일어나는 세계라오."
이 이후부터 번역 포기함 ㅅㄱ 말 존나 난해하게함 진짜 씨발 ㅋㅋ
이게 그나마 간단한 파트고 형이상학 및 철학까지 들어가면 개암걸리기 시작함
비벡이 전사-시인이라는 설정과 함께 군주라는 설정도 있어서 1인칭은 조선 국왕 등 제후들이 썼던 고(孤)로, 말투는 하오체로 통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