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 입장에서는 동명이인일 가능성은 설득력이 별로 없습니다.

라오의 팬인데 라오가 누구랑 사귀는 것을 모를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 상대가 친했건 안친했건 같은 동료투사인 안나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거기다 죽은 시점까지 아는것을 보면 친했건 안 친했건 안나를 잘 모를정도의 관계는 절대 아닙니다.

다른 동명이인의 안나와 라오가 사귀였다 그것도 안나가 살아있을때 이건 설득력이 너무 없습니다.

 

의심이 그대로인데 사과할리가 없지요.

아직도 사기꾼 이상의 이미지는 없을겁니다.

클라리뿐 아니라 안나를 아는 하프나 투사들은 전부다 그대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