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약속있어서 나가야 되서 일단 해놓은 데까지 올릴 께요
지하철 타고 가니까 틈틈히 스마트 폰으로 추가로 올릴께요
1
다크니스 블레이드? : 현장은 이제 네오한테 맡기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시민들 평가대로 였어...
우리들....특별하지 않은 프로 히어로는 아무 도움도 안돼
나르시스토익 : 그렇네요... 시민뿐이 아니라....
프로 히어로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끝입니다...
2
맥코이 : 지금까지 퍼지님의 미래예지의 의해 괴인출현의 장소와 타이밍을 파악했기에
맥 : 네오 히어로즈는 히어로 협회를 앞질러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만...
맥 : 이번 대 패닉은 예지 못하신 것입니까...?
퍼 : ...못했어. 안타깝군
단지 그걸 물으러? ...뭔가 생각하는 바라도 있는 있는 건가 맥코이군?
맥 : 하...하지만 블루가 이끄는 네오 히어로들이라면... 분명 어떻게든 해 주겠죠...?
퍼 : 그렇겠지...
3
퍼 : 그러고 보니 자네는 사이보그화를 안했었군
퍼 : 자기방어를 위해서는 해 두는 편이 좋을 거라고 전해 두었는데
퍼 :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상상할 수 있나?
인간이 인간인채로는 이 별에 남아 있기가 불가능해 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사이보그화가 무섭다고한다면 인식이 틀린 거야
그대로인 편이 무섭게 될 거야....
맥 : ...그렇군요...확실히...고려해 보겠습니다....
바쁘신 중에 시간 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일하러 돌아가겠습니다! 실례했습니다!
이상적인 조건에 눈이 돌아서 신설단체에 이적했지만
때때로 조직적인 냉철함이...무섭다
게다가 일부 네오 히어로의 거동도 이상하다...
4
퍼지님에게 네오 리더로써 초대받은 이세계 전생교의 교주 인페르시네이브는
수십만명의 신자를 프로파간다로 써서 여론유도에 한 몫 거들었지만...
이번엔 자신처럼 신자들에게도 사이보그화를 종용하고 있다
사후의 전생에 관한 것을 교의로 삼고 있던 인물이 갑자기 기계에 의존하는 것이야 말로 행복이라고 방침을 전환하는 위화감....
마찬가지로 기업가 네오리더인 제이닷츠...
거액의 자산을 지닌 그가 네오에 투자한 것은 앞날의 이익을 내다본 것이라고 그 자신이 말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보그가 된 제이닷츠는 모든 회사를 매각하고 모든 저금을 네오의 계좌로 이채했다
수전노라고 불리우던 사람이 정의를 위해서라고는 해도 사재를 전부 말이다
그리고 네오는 대량의 연료와 군수자재를 구입하고 있었다
뭐 배틀슈츠의 양과 설비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뭔가가 이상하다
5
어쩌면 난 상당히 안좋은 일을 도와 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지만 지금와서 히어로 협회에 돌아갈 수도 없어...
맥 : 음!?
이 번호는...
삐삐삐삐삐삐삐
맥 : 여보세요....
전화 : 맥코이냐!? 겨우 연결됐군...히어로 협회 동기인 색이다!
너 네오의 간부가 되었다며! 야 좀 도와다오!!
맥 : ...네오 멤버는 이미 움직이고 있다 우세해
색 : 우세!? 그럴리가 있나! 이쪽에는 한사람도 오지 않았어!!
맥 : 이쪽? 무슨 소리냐?
색 : 구A시! 히어로 협회 본부가 습격당했다고오 이 소리가 안들리냐!?
맥 : 본부가...!?
색 : 네 권한으로 힘 좀 빌려 줘
맥 : ...네오의 총의로써 연계는 짜지 않기로 정해 버렸다
색 : 아냐아냐아냐아냐 좀 들어봐 연계가 아냐 "살려 줘"라고 하고 있는 거야!
색 : 세큐리티가 돌파당한다! 이대로는 더는...우와아아-
맥 : 이...이봐...여보세요!? 야!!!?
6
에리민 : 히어로협회와 무슨 얘기를 하고 계셨나요?
맥 : 도...도움 요청이였다...무슨...당연히 거절했지....
녀석들도 상당히 안달나있더군. 아무래도 이번 로봇 군단은 손해규모가....
맥 : ...규모가...웁.....
....저...저기....이번만은 히어로 협회와 함께 싸우는 편이 좋지 않을까?
에 : 당신은 히어로 협회의 스파이입니까?
맥 : 뭐? 그럴 리가 없지.......
맥 : ...아니야 아니야
그냥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을 뿐이다
맥 : 아까 통화를 들어 봐도 좋아 난 조심성이 많다고
매번 자동 녹음을 남겨 놓을 정도로
에 : 그렇군요 그렇군요
7
에 : 안심했습니다
그게 이번 건도 히어로 협회가 걸어 온 공격일지도 모르잖아요
맥 : ...화...확실히...하하.....
(그럴리가 없잖냐아아아아......)
데스트로 : 뭐하고 있나? 빨리 배치된 곳으로 가자
에 : 눼에 눼에
8
히어로 업계 내부에서 약삭 빠르게 굴어서 누릴 수 있는 이익...특권...
안전권에서 빨대 꽂을 수 있는 달콤한 국물....
....달콤한 국물을 빨고 싶었을 뿐인데....
....위장이 아프다....정체를 알 수 없는 놈들의 얼굴 빛이나 살피며 굽실굽실하고...도대체 난 뭘 하고 있는거지...?
퍼지는 극단적인 배타적 사상이며 독재자다...
무상으로 예언협력해 주고 있던 시바바와의 친손자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어
...지금 히어로 협회를 돕지 않는다는 선택은 자신에게 이익이 없는 것은 무엇이든 잘라 내 버린다는 것...즉 나도....
눈치 못 챈 척하는 건 이제 그만이다....
부정부패 저지른 내가 어떻게 히어로 협회에서 승진해 왔을 것 같냐...
자신에게 판결이 내려지기 전에 룰을 깨트려서 앞지른다
녀석들이 내 인생을 완전히 쥐어버리기 전에 손을 쓴다
맥 : 보신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땀 흘려 주마!
히어로 협회에서 키워 온 얍삽함을 얕보지 마라!!
9
직원1 : 빨리 "특별강화학생"를 출동시켜 주십시오
직2 : 무엇 때문에 훈련시켰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들이 나아갈 곳은 보디빌더 대회가 아니라 전쟁터라고요
초 : 생도들에게 현장은 아직 무리다... 너무 일러
부디 다시 생각해 주길 바란다...
초 : 현장영상을 봤는데 도저히...그들에게는 짐이 무거워.
소질은 있지만 경험부족이고....지금 파견했다가는 목숨을 잃을지도 몰라...
...훈련과 실전은 달라
직 : 그런 위험은 그들도 잘 알고 있겠죠. 그러니까 히어로 업에 수요가 있는 겁니다
생도1 : 맞아 맞아 우리도 싸우고 싶다고
생2 : 쿠로비카리마마 과보호가 지나치다고 평생 트레이닝만 시킬 샘이냐?
생3 : 그리고 괜찮을 겁니다. 배틀슈츠가 있으니까
초 : 자네들의 지도책임자는 나다. 허가할 수 없다...
일단 여기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