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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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의 개념이 좀 헷갈림

아재아냐 | L:0/A:0 | LV9 | Exp.12%

24/190

| 0 | 2018-05-08 10:59:23 | 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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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을 평생동안 수련으로 모으는거라고하는데 그 모은내공들을 기방출하거나 기공 쓰면 소진되는거아님? 그럼 모았던거 줄줄 새나가는거?

그게아니라 내공의통이 커져서 다시 운기조식하면 원래대로돌아오는건가. 근데 누군가에게 내공을 주입받은사람은 내공통이 커지는것같은데 흡성대법쓰는애는 또 아닌것같고 무협을 고수로 시작해서 잘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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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블루☆ [L:28/A:37] 2018-05-08 11:07:05

마나

마함대줘라 2018-05-08 11:32:48

차크라

neitQ 2018-05-08 11:45:50

스킬 쓴다고 최대 mp가 깍이진 않잖아 흡성대법은 최대 수치 커지면 너무 씹사기라 벨런스로 그냥 회복만 가능한거 같음

하늘방패 2018-05-08 11:47:25

내공수련 = 그릇 크게 만들기
내공방출 = 그릇에 있는 물 붓기
운기조식 = 그릇에 물 채우기

아님?

고잘알질라 2018-05-08 12:43:25

걍 내공은 롤에 나오는 라이즈 정도로 생각하는게 가장 편할거 같은데

Van물질 2018-05-08 13:03:01

무알못인 제가 알기론

수련을 하면서 단전에 내공을 차차 채우는 것이 보통 세월이 지나면서 느는 내공 수련.. 이건 마나의 회복보단 mp통을 점점 늘리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싸울 떄 절기들을 쓰거나 하면 요 내공을 소모하지만 (보통 게임에서 스킬 쓸 때 마나를 소모하듯이)

운기조식을 하면 마나를 회복하는 대충 요런 느낌으로..

설정상 2018-05-08 17:14:44

그럼 싸움이 장기전으로 갈수록 공력은 점전약해지는건가요?

Van물질 2018-05-08 17:38:29

음 계속해서 내공을 소진해가며 싸운다면 공력의 양이 mp통 거덜나듯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설정상 2018-05-08 17:40:59

그렇군요....결국 공력도 내공량에 따라서 위력이 즈천차만별이었군요

Van물질 2018-05-08 18:22:21

근데 내공량의 우위가 정말 엄청난 요소인가 싶기엔 부족한 점이..

어차피 승부는 무공의 성취가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무공 경지) 그냥 단순하게 내공만 무다무다 많은건 그렇게 큰 +요소까진..

용비불패 본편 시기의 구휘보다 현재양이 나이가 2배까진 아니지만 그에 준할만큼 많고 오무제 내에서도 내공량은 으뜸이라 하지만 실제로 붙는다면 구휘보다 우위는 커녕 아래여도 이상하지 않지요

엄청난 내공을 그에 걸맞는 절기와 초식으로 구현하려면 어디까지나 많은 내공량과 그 전체를 운용할 수 있는 무공 성취가 필요하니까요 동조건에서 내공이 많은건 극단적으로 말하면 mp통만 많을 뿐이죠 만약 용비가 내공량만 2배로 는다고 가정해도 구룡아가 2배로 커진다거나 하는 건 아닐듯;;

예를 들어 게임으로 비교를 해도 직업 간의 우위를 나누는건 스킬의 유용성이나 그 직업의 강함 이런 것들이 절대적인 기준이지 그 캐릭터가 단순히 mp통 많다고 상위에 올리는 사례는 잘..

어디까지나 무알못인 제 기준에서의 분석이긴 하지만 내공양이 중요하긴한데 이게 그냥 내공양만 중요하다기 보다 연계되는 다른 것들과의 시너지가 중요한 거라..

내공이 더 많아도 무공 경지가 딸리면 훅 갈 수도;;

설정상 2018-05-08 18:25:56

내공이 많을수록 곧 공력이 세다고 알고있는데...

1갑자의 공력이 60년간 쌓은 내공이라는 언급도 있고

내공량이 단순 엠피통은 아닐듯 싶어요.

무공경지에 대한 정의도 사실상 애매하다고 보고...

무공대결에선 사실상 내공의 우위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게 대부분이고

부수적으로 무공의 질적인 면이 중요한것 같아요

Van물질 2018-05-08 20:37:44

흠흠 무알못이 의견 적으려니 머리에 불이 나긴 하나.. 어찌어찌 아는대로 써보자면

젊은 무인 중에 기연이나 출중한 무재 등으로 경지에 오를 묘리는 갖췄으나 내공이 부족해 구현을 하지 못한다던가 하는 경우가 존재하긴 합니다

님이 강조하시는 내공이 혹시 혈비룡인지 모르겠는데 사실 이건 정석적인 루트가 아니지요;;

일반적으로 매우 진귀한 영약이나 파천처럼 내공을 전수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정석적인 루트로 따져봤을 때 보통 내공이 더 많은 사람이 강할 확률이 높은게 무인의 전성기는 무협지에 따라 다르지만 자연사를 8~90세 쯔음에 한다고 할 때 이런 나이 가까이는 전성기는 아닐지언정 역랑이 크게 감소하지 않습니다 즉 젊다고 무조건 메리트 있는게 아닌데

그런만큼 똑같은 명문세가 출신의 고수 a와 b가 있는데 b가 내공이 더 많다는건 그만큼 오랜 세월 수행을 쌓아왔다는 거겠죠 당연히 b가 더 강할 확률이 높습니다 a의 재능이 월등하지 않고서야 수련 시간에 차이가 나버리니까

즉;; 강룡처럼 나이대에 비해 내공만 월등한 케이스 자체가 적고 이걸 평범한 비교를 할 수가 없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차차 수련을 쌓아가며 내공이 늘어나고 그 내공과 함께 더 높은 경지에 이르려 잘 운용하여 더 강해지기에 내공이 많은 사람이 더 강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거죠

그러나 무공대결에서 사실상 내공의 우위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게 대부분이다 하셨는데 님 말씀대로면 오무제도 4명이 파황한테 머리 박고 암존도 천존이나 지존한테 머리 박아야죠 암존이 아예 세계관 정점급의 무재+기연 몰빵으로 그 나이에 천존,지존을 넘는 내공을 얻은 케이스가 아니라면요

어디까지나 내공의 우위는 이렇게 승부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라기보다 이렇게 생각할 척도지요 (이만큼 쌓을 정도로 숙련도가 높다 같은?)

실제 승부에서는 무공의 경지가 더 중요한데 고수에서는 '절정,초절정,화경,현경'과 같은 무공 경지가 직접적으로 제시되진 않았죠 쉽게 말해 이건 무공의 강함이라고 보셔야 할 겁니다 (무공의 종류의 강함 ㄴㄴ;;)

소진홍,도겸보다 당간이 내공적으론 더 우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허면 소진홍,도겸이 당간을 못 이기느냐? 아니지요 이길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무공 성취가 당간에 비해 밀린다고 할 수 없으니까

내공은 직접적인 전투력도 아니고 스텟의 일부입니다 다만 무공 경지와 어느정도 상관 관계가 있는 스텟..

이제 강룡으로 결론을 내보자면 가정을 강룡 내공이 10이고 파천 전수가 10이라고 할 때 만약 전자의 경우를 파천에게 전수 받은 게 아니라 20의 내공을 순전히 혼자 쌓아서 이룩한 성취라면 그 내공에 걸맞는 대단한 경지일 확률이 높지만 후자를 현재의 강룡 즉 파천에게 전수 받은 강룡이라면 이걸 자기가 스스로 운용하면서 더 위의 경지로 밣고 넘어가는 조화를 이룩해낼 수준이 아니라면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mp통이 늘었다 정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자의 경우는 20에 걸맞는 무인이니 출수할 수 있는 내공의 양도 운용도 20 수준이지만 후자의 경우는 10의 수준에서 내공만 늘어난 거니까요

즉;; 무인vs무인으로 싸움을 붙일 때 내공의 양이 많다고 이기는 것도 그렇다고 내공이 내공 많다고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는 스카우터의 역할인 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의 강함이 중요합니다;;

막말로 검기밖에 못 쓰는 무인이 1갑자든 2갑자든 내공만 많아봤자 내공 많다고 기가 더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얘보다 내공 적은 젊은 무인이라도 검강 쓸 수 있으면 그냥 동-강 나버립니다

강룡이 파천의 내공을 전수받은 것은 장기적으로 본다면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지요 다만 그 자체로 초사이어인 변신이라던가 하는 대단한 파워업인지는 잘;;

설정상 2018-05-08 20:48:52

잘들었습니다.

근데 역시 제가 알기론 내공의 새기 즉 ,초식을 펼치거나 절기를 시전할때 직접적으로위력과

직결되는 공력은 얼마나 많은 내공의힘을 지녔냐에 따라 수치를 나타내는 걸로 알고있거든요...

그리고 구휘의 예를 드셨는데

이의 경우 구휘가 작가공인 잠쟈력 최강이자 재능최강인것도 있지만

내공심법에 따라 같은 세월 수련해도 썋이는 내공량은 천차만별로 알고 있거든요....

사실 공력이 내공량이라기 보단 내공이 쌓이고 쌓이면서 더 깊고 강하게 응축된 기의 흐름인데

1갑자의 경우 절기대결로 갈시 2갑자의 공력을 절대 넘을수가 없죠.

구휘의 경우도 사파최강이란 타이틀을 거머쥔 미1친 재능의 소유자이고

현재양의 경우 불혹으ㅏ 나이에 상관챡만도 못했으니까요.

둘의 성장시점이 다르다고 봐요.

정파의 경우 내공수련이 오래걸리는 반면 사파쪽의 경우 상대적으로 빨리 쌓이는 심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니까요.

Van물질 2018-05-08 21:21:37

엄밀히 따지면 그 절기에 '담겨진 내공'양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절기에 얼마나 내공을 담고 출수할 수 있는지 이런 영역은 단순한 내공의 양 보단 무공의 성취니까요

예시를 들었을 때 무공의 성취가 동등할 때 내공의 양이 대야 하나를 채운 사람과 작은 연못급인 사람이 겨룬다고 쳐도 후자가 무조건 유리한가? 절기로 뿜어댈 수 있는 내공의 출수가 둘 다 물 한 바가지 정도가 한계라면 서로의 절기 응수는 대등합니다;; 다만 내공이 많은 쪽이 기력적으로 조금 더 여력이 있으니 유리할뿐.. 후자가 아예 확실하게 더 강하려면

당연히 그 많은 내공을 발휘하고 다루는 성취까지 이뤄서 출수의 양이나 운용에서 상대보다 뛰어나야겠지요 이런 의미에서 무공 경지를 안 따지고 내공의 양만 봤을 때 내공이 더 많은 사람이 강할 확률이 높은건 전 댓글에도 끄적이긴 했지요 다만 이건 내공이 스카우터 같은 역할을 한다기 보다 '어 저 사람 옷이 더 비싸니까 저 사람이 더 부자겠다!' 싶은 영역이고;;

그리고 혈비룡처럼 자기가 직접 쌓아오고 운용하는 내공이 아닌 전수한 내공의 경우는 조금 얘기가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무공의 절기를 게임 스킬로 바꾼다고 칠 때 파천 내공을 안 쓰는 강룡의 무저곡의 소모 내공이 100이고 위력을 200을 낸다고 할 때 단순하게 파천 내공이 들어왔다고 소모 내공 200 써서 400의 위력을 낼 수 있다! 고 확답하기엔 무리가 있지요

제가 지금까지 내공 전수나 사부가 자신의 내공을 내단으로 만들어 전수하는 경우 둘 다 봤는데 전자의 경우는 전부 전수되는지 부터 의문일 뿐더러 어느정도 전수가 되더라도 자기가 사부 내공까지 제대로 자기 손아귀에 들여놓아 운용하는 수준이 되기 전 까지는 별 효과가 없는 수준이고 후자의 경우는 두 개를 봤는데 하나의 경우는 전자와 같고 다른 하나는 아예 이걸 계기로 깨달음을 얻고 더 강해져 버린 케이스입니다 근데 이건 역시 전수 중에서도 특별한 상황

추가로 심법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사파가 급속히 쌓이다가 벽에 턱 막히는건 절정 수준 (고수로 비교하긴 에매한데 솔직히 소진홍,도겸보다도 아래 '왕응기급..?' 부터 막히는데 반해 정파는 이 이후부턴 그나마 수월한 편이죠

현재양이나 구휘나 최상위 고수임을 가정하면 심법의 차이는 글쎄요.. 잠재력이나 무재는 엄연히 따지자면 내공량보다는 무공 경지에 가깝지 않을까 한데.. 내공량으로는 현재양의 나이가 훨씬 많고 오무제 내에서도 '으뜸' 타이틀 달고 있는 걸 보면 구휘보다 상당히 많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단순하게 내공량으로 절기의 얘기를 할 수 없는게 이것도 무공의 성취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a와 b가 있는데 a가 님 말씀대로 내공이 더 많은 2갑자고 b가 1갑자라고 가정

a가 소모내공 2갑자에 200의 위력을 발휘하는 기술을 써도 b가 소모내공 1갑자로 400의 위력을 발휘하는 절기를 쓸 수도 있는거거든요 애초에 무공 성취에 비해 내공량만 많다면 절기로 출수가능한 내공량도 적겠지만;;

동등한 성취를 이룬 무인인데 단순하게 내공양에서만 차이가 난다면 내공양에서 앞서는 무인이 이길 지언정 서로 엇비슷한 그림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걸요.. 처음 쓴 것처럼 물 한 바가지로 착착 부딪히는 그림이 아닌가 싶은데..

Van물질 2018-05-08 21:30:20

아 근데 동조건일 떄 내공이 더 많으면 어느정도 유리한 것 같긴 하더군요 당연히 월등한 차이는 아닌듯 싶고;;

설정상 2018-05-08 21:30:53

잘들었습니다. 저도 무알못인지라 제가 알고있는한에서만 대답한지라

경지까지 고려된다는걸 알지 못한것 같습니다.

애초애 경지와 내력을 동등하게 봐온지라...

암튼 좋은 하루 되시고 즐츄되세요

Van물질 2018-05-08 21:32:23

저도 무알못이니 너무 기대는 하지 않으심이.. ㅜ

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오늘 강룡 주가 떡상할테니 걱정말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설정상 2018-05-08 21:35:53

내공이 많을수록 장기전으로 가면 당연히 많은쪽이 체력손실도 적고

여러모로 유리할것 같습니다

Van물질 2018-05-08 21:54:28

추가적으로 수련을 할 때도 아마 여러모로 장점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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