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거 다말해보셈 내눈엔 완벽히 정상이라서.
정확히 말하자면 매우 정상적인 비정상인 놈들임.
예를 들면 간다르바 강한 눈빛으로 한번 곁눈질하면서 생각하는 묘사는 빼박 드러운 성격 가진 애들 전용인데
간다르바는 애초에 성격이 더러움
근데 그냥 마음 반쪽은 신쿠한테 휘둘리면서도 포기 못하고 나머지 반쪽은 이미 포기했는데
막 갈팡질팡하면서도 발버둥 쳐도 벗어날 수 없으니까 님들이 알고 있던 성격이 잠시 형성된거
그냥 지금 간다르바 상태는 묶여있는데 화장실 못가고 싸면 축축해져서 싫고 참으면 더 고통스러운거임. 이러면 간다르바같은 더러운 단세포 성격은 사르르 녹아내리면서 모에해지는게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