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수염 해적단 모비딕 호 갑판 위)
선원1 : 그만둬, 에이스! 머리좀 식혀! 오야지가 이번엔 특례라잖아! 삿치는 구하지 않아도 돼!
에이스 : 놓으라고!!! 녀석은 내 가족이라고!!! 이렇게 내버려두면 처형당한 삿치의 영혼은 어디로 가라고!!!
흰수염 : 에이스...
(모두가 흰수염을 쳐다본다.)
흰수염 : 괜찮다... 이번만큼은... 묘한 느낌이 든다고...
에이스 : 그녀석은 당신 아들이라고!!! 몇 십년이나 당신에게 신세지고... 구하지 않으면 당신 이름에 똥칠을 하는 거라고!!!
(아무도 말이 없다.)
에이스 : 가족이 죽는다는데... 가만있을수 있겠냐고... 내가 구하러 가겠어!!!
(흰수염은 에이스를 바라본다.)
(에이스는 모비딕 호에서 뛰어내려 자신의 보트에 탄다.)
마르코 : 어이! 기다려!!! 돌아와, 에이스!!!
(에이스는 말없이 보트를 타고 바다 위를 달린다.)
마르코 : 오야지, 어떡할거야...
흰수염 : ... (아 시발 에이스 개X끼) 가... 자 마...린포드로...
하고싶은말 : 스쿼드는 죄가 없다.